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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B형 남친 어떡해야하나요? 싸이 방명록에..

B형남자마누라 |2006.06.16 03:31
조회 702 |추천 0

모든 것은 싸이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오빠가 저희집에 놀러와서

 

네이트온 으로 로그온해서 싸이를 한담에

로그아웃 하는걸 까먹은 사이에

제가 컴터를 하게 됐는데 보려고 하다 본게 아니고

걍 남자친구 방명록에 누가누가 글 남겼나 그냥 이렇게 한번 쑥 다 읽어보게 돼자나요

첫페이지를 읽는데. 어떤 여자가  남긴 글 내용이 심상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도대체 오빠가 머라고 썻길래 이여자가 오빠 홈피와서 이런 글을 남겼찌?

하고선 타고 가서 보게 됐습니다.

 

근데 머.. 오뎅을 먹다가 갑자기 너가 생각이 나더라.

이러면서 풉~ㅎㅎ @.@ 막 이런거 남발하고 귀연척하고

저한테는 잘 떨지도 않는 애교. 남의 여자 홈피가서는 떨어놨떠라구요

저한텐 글도 잘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 홈피가서 글 맨날 남깁니다.

제가 하루는 속상해서 제 홈피와서 글좀 자주 남기라고 어떻게 여자친구홈피와서

글 남기는거 보다 딴 여자들 싸이에 남기는게 더 자주냐고..할 정도에요.

 

그리고 그 여자에게 또

머 보고싶다. 이런 내용을 공개방명록에 써놨떠라구요.

제가 아무리 친구라도 그 친구도 여잔데.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보고싶다. 이러케

쓰면 좀 내가 기분 나쁠꺼 같지 않냐고 하니까 오빠 왈 "그럼 친구한테 보고싶단 말도 못하냐?"

이럽니다.

그러면서 연락처 비밀방명록에 남겨라 심심할때마다 연락하게

 

이지랄... 이래놨길래

울 옵빠 홈피 비밀방명록을 봤습니다.

그 여자는 한술 더 떠서. (여자친구 있는 거 압니다. 왜냐면 싸이에 천생연분이라고

저희 사진 폴더가 있고. 할튼 일촌평에도 제 이름 있고해서여)

지 번호 찍고 xxx-xxx-xxxx 하루에 세번씩 저나해~

이지랄들을 하질 안나.....

아주 그냥 열불 터져 죽갰어요

B형이라 그런지 바람끼가 다분한거 같아요..

예전부터 사귀기전에 친구들한테도 여자들한테 은근히 흘리고 다닌다

여자들에게 자기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행동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마니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알면서 사귄 제가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거죠.

 

더 심한건 지금부텁니다.

친한 여자 그냥 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친은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다라고 누구보다 목청껏 외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여자들이랑 친구인걸 이해못해주는걸 이해못합니다.ㅡㅡ;

그 여자에게 비밀방명록에 이렇게 써놨떠군요

그 여자가 얼마전에 수영복 비키니 입고 사진 올린거 잇엇꺼든요

" 저번에 만져봣을때랑 느낌이 많이 다른대~~? 이지랄 ~ㅎㅎ

  이러면 나 때릴꼬야? 풉~ㅎㅎ "........ 이 글 보고

전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남친이 그 여자 가슴도 장난으로 막

만져보고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저말이 장난이고 농담인걸 알면서도 그런 생각이 드는걸 어찌합니까.

그리고 제 남친이 비밀방명록에 이러고 다닌다는 걸

알았으니.. 그것도 남친이 싸이 로그아웃 안해놨으면 이러고 다니는걸 전

정말 평생 몰랐을 껍니다. 비밀방명록에 또 어디가서 머라고 쓰고 댕기는 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정말.. 실망입니다..ㅠㅠ 근데

이런걸 다 보고도 알면서도 남친이랑 헤어지지 못하는 제가 더 병신같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죠?

남친한테 이 얘기를 꺼내야 하나요?

제가 은근히 꺼냈거든요 사실.. 그글 보자마자 기분이 나빠서..

"오빠. 오빠가 싸이에 여자들테 무슨 글을 남기든.......그냥 내가 옆에서 보고있따고

생각하고 글 남겨주면 안댈까?" "그냥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쓴 글 치고선..

별로 내가 보기에 안좋은 글들이 많은 거 같네.."

그랬떠니, 누구한테 어떻게 남겼는지 자세히 말하랍니다.

그렇게 두루뭉실 말 흘리지 말고,

제가 어떻게 일일이 다 말합니까?

사실 오빠가 로그아웃 안해서 오빠가 친한 여자 홈피가서 비밀방명록에 머라고 썻나

봣어. 이러케 말하면 무슨 제가 스토커인줄알고 집착하는 여친이라고

생각할꺼 아닙니까 ㅠㅠ

정말 오빠가 머라고 글 남겼나 맨날 확인하지도 않고 저는

오빠 홈피에 어떤 여자가 먼저 글을 이상하게 남겼길래

먼저 오빠가 머라고 썼는지 궁금해서 가본건데..

그거 보고 갑자기 또 딴 여자들한테는 머라고 썼을까 해서

이여자에게 이리 남겼음 따른 여자들에게도 이런식으로 썻갰찌 하고선

친한 여자들 홈피 가본건대..

 

아참..그리고 말안한거 있는데요

젤 친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제 남친한테 다음부터 잘해~

이러케 남겼습니다 사진첩밑에 댓글로..

그러니 밑에 제 남친이 머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뽀뽀해주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뽀뽀해주면~ 이건 제가 대놓고 말했떠니 그건 자기가 좀 심했따고 생각든다고

이제 안그런다고 하더군요..

 

아 정말 두서없이 말 한거 같습니다.

지금 제 머릿속처럼 복잡해서..말이 잘 안써지네요

하여튼..이런 상황인데.. 오빠한테 일일이 따져가며

이러케 하지말라 그러면 B 형 성격에 훌훌 그냥 날 떠나버릴껏만 같고

제가 집착해서 막 구질구질하게 구는 거 같기도 한데

그냥 솔직하게 이런거 실타고 말해서 고쳐달라할까요?

근데 저러는게 제 남친의 천성이고 원래 본성인 듯 한데..

죽어도 못 고칠 꺼 같은데..여자들한테 막 저러는거.. 정말

바람끼가 있는건 어쩔수 없는건지........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ㅠ

저 글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아파요.........저말고 딴여자한테 저러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울 오빠 평생 못고칠까요???

 

---------저 같은 분 없으신가요?????? 하도 답답해서..올렸어요..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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