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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화장실로 들어오신 그여자분....

그분.. |2006.06.20 11:37
조회 1,138 |추천 0

따뜨한 봄날 열심히 일하는중 아랫배를 스치는 통증이 왔고

급한 볼일을 해결하기위하여 화장실로 갔습죠..

한참 거사를 치르고 이제 마무리 작업을 할쯔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가씨의 또각 똑각 구두소리

아주 급한 발걸음으로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죠

똑똑!! 반응 똑똑!!   똑똑!! 반응 똑똑!!

때마침 여자화장실이 가득차있었나봅니다..

그여자분 또각 또각 구두소리를 내면서 급하게 나가시더니....

남자화장실로 들어오는것이 아닙니까

와..... 대략 할말 없더이다...

변기는 두개 하나는 내가 들어있고 다른 옆칸으로 들어가시더니..

거사를 치릅더이다.....  옆칸에 내가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방구도 뿡뿡 뀌고... 아대략 난감...

난 볼일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변기에 앉아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아무소리 없이 가만히 앉아 있었죠.....

왜 내가 당당하게 있지 못하고 조용히 있었던건지 ㅋㅋ

하지만 이 여자분 너무나 당당합디다...

볼일이 끝났는지 마무리 하고 나가서 세면대에서 손씻고 마무리까지 다하고 가는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제가 일하는곳이 실업자및 미취업자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곳이라서

교육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이 넘넘 궁금한 나머지..... 조사에 착수했죠...

입구쪽 교실에서 공부하는 친구에게...

너거반에 수업시간에 화장실 간사람있냐??

물었더니 없다고 하네여... 복도로 지나간사람도 하나도 없고

그렇담 화장실앞에 있는 그교실에....

다 알아볼수는 있지만... 차마 그분을 똑바로 볼 자신이 없어서

그쯤에서 마물 지었습니다.....

 

급하더라도... 1층가면 여자화장실 또있는데 ㅡㅡ!!

그분 머찌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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