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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과 남직원 모텔에서 들어가는 걸 보았습니다.라고 올렸던 과장입니다.

한숨 |2006.06.20 18:05
조회 2,617 |추천 0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일은 벌어젔지만 글이라도 올려야 속이 후련할 것 같아서요


이래서 많은 분들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가 봅니다.


여직원 글을 볼지 안 볼지 모르겠지만

 

남직원 옥상에 불러 놓고 주먹으로 한대 첬습니다.

 

(왜? 한대 첬는지는 읽다 보시면 알겁니다.)

 

그리고 폭행 죄로 고소 하라고 얘기 했습니다.

 

아무말 없더군요~

 


개자식~~~

 

저 결혼 안한 노총각입니다.

 

나이 서른 여섯에 번듯한 직장은 아니지만 IT 업체 10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인정 받으며 나름데로 회사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 열심히  일만하면서 앞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선 보라고 하시는 거 소개팅 다 뿌리치고

 

오직 한 사람만 보았습니다.

 

욕을 하시던 안 하시던  저 여직원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아꼈던 직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충격 받으셨겠죠?

 

지금까지 여직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적은 없지만

 

정말 옆에서 지켜 보면서 잘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이 있을꺼라고 상상도 못 했습니다.

 

평소에 믿었던 직원과 가깝다고 생각 했지만 그런 사이 일쭐이야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더구나 사내 남직원과 모텔까지...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왜? 세상이 이 모양입니까...

 

그것도 유부남과 함께 말입니다.

 

뭐가 아쉬어서..


대체 왜????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화가 치밀고 열이 받습니다.

 

주말 내내 상상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업무도 안 되고 ...

 

댓글중에 누가 그러시더군요.

 

과장이 업무시간에 게시판에 글을 쓰냐고?

 

저 게시판 잘 안 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위로라도 받고 싶은 심정에

 

저번 주 금요일 부터 게시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잊어야겠죠?

 

그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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