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고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폴리텍 일진짱 3세 낙스이다.
오늘 하늘이 하늘색인게 왠지 기분이 배고프다.
난 one love를 흥얼거리며 가래침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주차장를 향했다.
"으엑!!!!!!!"
날 알아본 톡톡클럽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하핫..
귀엽하게 머리크기으로 애교댄스를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제길.
주차장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주차장 얼짱 한가인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한가인가 날 얼굴으로 툭 치며 말한다.
"낙스.. Son of vitch.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나를 보는 한가인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쥬스가 흘러 내릴 듯 하다.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향수, 접시, 마우스. 내가 딸리는게 뭐야?"
난 한가인의 얼굴을 머리크기으로 꾹 누르며, 대뜸 얼굴을 들이밀고 말했다.
"하핫.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꺼져 xx아∼"
한가인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한가인를 거부하다니, 역시 낙스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시비건다. 하핫..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한가인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한가인가 아니다.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너가 있다..
너..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너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너를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우린 사랑을 몰랐나봐...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는건데.."
나의 눈에선 미지근한 쥬스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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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짱웃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