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만나기 전까지 깡패였던 남친...
하지만 절만나려구 다 정리한 착한 사람입니다.
학력도 고졸에다 외모도 그렇구 키두 작은 편이구요. 돈도 없는... 아니 친구때문에 빛까지 진 불쌍한 사람이죠.그에겐 연로하신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형1누나6명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누님들은 이사람에게 각박했던것 같습니다. 곧 아파죽어도 본척만척하였다구 하더라구요. 한분만 빼구~~
그 한분은 지금 멀리계시구요.
그런데 전 남친의 착한 맘 하나만 보구 다른건 하나도 보지 않았어요.
그사람 능력있지만요 옛날 깡패였단 이유때문에 그렇다고 감옥에 들어갔다온것도 아닌데 좋은 회사에 취직이 되지 않는데요.
자격증도 많구 그런데 정말 속상해요. 그게 그리 중죄인가요?
취직도 안될만큼요.
그건 참을수 있어요. 하지만요. 더 속상한건 그사람 누님들태도입니다.
결혼하려면 멀었는데 벌써부터 짐을 지워주는 겁니다.
어서 돈벌어서 부모님 모시고 살라구요. 더 웃긴건 제 성격이 안좋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거예요.
저 내성적입니다. 내성적인 성격 가진 사람들은 그럼 다 성격이 안좋다는 겁니까?
이해가 가지 않아요. 형제가 7이나 되는데 막내 남동생 대학도 못가르키고 돈이 없어서 그만두게 한것......
저요! 남친 부모님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요. 모시고 살만큼 제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구 아니 낯친 형님의 사는 형편 훨씬 좋아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저희에게 벌써 짐을 지우다니요.
아무것도 없고 제성격상 전 오른들과 같이 사는것 생각할수 도 없어요.
저도 나쁜애죠. 하지만 못고치겠어요.
암튼 남친 저에게 맹세, 약속했거든요. 그럴일 없다고.
그런데 벌써 말 바꿉니다. 자기는 부모님 잘모시고 그런 사람이 좋다고.
그래서 물었지요. 헤어질까?
그랬더니 싫대요. 하긴 저두 정이 많이 붙어서....
딴길로 빠진 사람 겨우 제자리로 돌려 놨는데...
지금 멀리있는데... 자꾸만 그가 멀어집니다. 물론 저두 잘난것은 거의 없지만요. 그사람보다 뒤떨어지진 않아요.
이제 아무 희망도 없어요. 빛때문에 그사람 넘 힘들어하구요..
그사람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헤어지자 할수도 없구요.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