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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달의 시간이 지났는데 말이죠.

하루 |2006.06.25 19:09
조회 461 |추천 0

 

 

처음으로 사귀었던 사람이었죠.

어떤 계산도 안했었고, 그 사람의 이런 행동은 연인관계에서 옳은건지 안되는것조차도

판단을 못했으니..

 

지금은 그딴 자식이었다면 절대 안만났을거라고 후회를 마구마구 하네요 ㅡㅡ

 

두달의 시간이 지났는데

좋아하는 감정 이런건 남아있지도 않고

몇번 헤어지자 그럴땐 죽을동말동 손목에 면도칼도 긋고 몇시간을 그딴자식 집앞에서 기다리고

아노 ㅏ지금 생각하면 제가 아주 미쳤지 말입니다.

 

가장 후회되는 건 말이죠.

차이기 전에 먼저 찼어야 했다는 것.

남에게 배려조차 안하고 나에게 자존심이 사랑에서 그렇게 중요하냐면서 했던 그자식

지금 생각해보면 그놈의 행동하나하나 모두 자기 자존심은 절대 안 상할려고 그랬단 게 눈에 보이네요

 

연인관계도 인간관계의 연장선이죠.

여자친구에게만 잘해주고 다른 사람에게는 싸가지 없게 행동한다?

버리세요. 저 이런 남자 만났습니다. 자기돈 아깝다고 모임에서 돈 절대 안내고 동생들이

만나자고 해도 만나자 말만 하고 저한테는 만나면 돈나가는데 왜 만나 이랬던 놈이에요.

나와 같이 있을때 자기친구보고 걔 걸레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하던 놈

결국은 똑같더군요.

자기에게 득이 된다 싶지 않으면 가차없이 버리는거.

 

이제서야 조금씩 알겠네요.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는 방법을요.

 

그 사람 싸이에 들어오는 사람들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고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달지나고나서 빌려준 물건 받을게 있어서 '저기요' 라는 말에 '풉 우습군'

-_-

 

언젠가는 나를 포함해 다른 여자들에게 준 고통

그 고통보다 더 큰 고통 받을거라 생각해요.

몇년 후 아니 몇십년 후에라도

그리고 지금 이 시간을 떠올리며 죽도록 후회하길 바랍니다.

 

다시는 이딴 사람 만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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