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친구가 토욜날 연락이왔더군요... 그자식 잊어버려 나쁜자식이야.. 니가아까워
그자식하고 사귀다이렇게된걸 디딤돌삶아 잘사는거야.. 에이~~씨~~~
술한잔먹고 씩씩거리며 전화가왔더군요....
일욜날 아침부터 비는오고 잠도안오고 그사람친구한테전화했더니 집앞에 데리러온다더군요...
태종대에 갔어요... 바다를 보고있는데... 눈물이나더군요....
"오빠가 나한테 왜이럴까.... 왜나한테 이러지.... 시간이지날수록 오빠가 자꾸만 미워져 오빠.."
했더니 아무말이없더군요... 토욜날전화와서 씩씩거리며 욕하던사람이...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차근차근 이야기했죠 계속 듣고만 있더군요....
오빠맘속에 여자가 있는것같다고... 느낌에.... 그랬더니 절대 여자문젠 아니라고....
친구라 그말을 믿을순없었지만...
그냥 그사람 맘이 떠났나봐요...
한참을 이야기하다 울친구를 만났어요.. 그오빤 그사람집에 대낮부터 술마시러간다더군요...
바닷가쳐다보고있는데 그사람이 전화가왔더군요.. 술한잔 하자했나봐요...
희비가 엊갈리데요... 예전엔 항상 내가같이갔는데... 그자리엔 내가가야하는데... 웃기죠...
친구를 만나 커피숖에서 이런저런이야길했어요... 그러다 친구가 그렇게 답답함 점을한번보러가자더군요...
그래서 한번가보자고.... 갔어요... 첨이라 뭘물어봐야하는지... 어떻게해야하는지...
사실 엄청 무서웠어요... 향냄세도 어색하고 아줌마가 부채흔들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려지더군요...
제사주를 넣었죠... 그랬더니...아줌마왈"인연이있네.. 그사람사주도 같이넣어봐"그러더라구요..
소름이 쫙~~~ 아시겠죠.... 궁합도보고 솔직히 좋은 궁합은 아니더군요...
전 천신을 받았데요... 남자로 태어나면 괜찮은데 여자로 태어나서 기생팔자라나요... 옛날말로...ㅎㅎㅎ
물장살 해야 잘된데요.. 그리고 나이차이 많이나는사람아니면 사랑받고 살기는 틀려먹었다고...
사랑은 절대 못받는다고... 사랑을 주기만 한데요 팔자가...
그사람은 받을복이있어서 그런면에서는 저하고 맞다고 하데요...
그래서 사실은 헤어졌다고 옆에 누군가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그런소릴들었다했더니...
아줌마가 부채를 확펴시더니 뭐라고 하더라구요....
많이 흔들리고 있다고... 그사람이...
그래서 그랬죠... 대쪽같은사람이어서 절대 그러진 않을꺼라고.. 냉정하고 독한데가있다고했더니...
아니라 하더군요 사람은 나쁘고 못된사람이 아니래요 선하고 착한사람인데..
옆에 누군가있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둘다 마지막삼재고 운대가안맞아서 일이 이렇게된거라고....
미리 찾아왔음 또 모를텐데... 하시더라구요...우스운일이죠.. 하나도맞는게없으니...
그러더니 그냥 저더러 기다리라 하데요... 그냥 점괘가 자꾸 기다리란말밖엔 안하더라구요...
그사람이 오던지... 다른사람이 오던지 그냥 기다리란말아니겠어요... 씁씁해....
그러더니 누군가 저주위에 자꾸 맴돌고있다는데... 생김새를 말해주더라구요...
생김새이야기 듣다가 친구랑 많이놀랬어요... 그사람하고 딱 맞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헤어진사람과 인상착의가 맞다고 했더니... 그냥 기다리래요...
니일 열심히하면서 니생활하면서 너무 맘아파하지말고 그냥 그사람이오든지. 아님 다른사람이오든지
그냥 기다리라고.... 믿는건 아니지만. 너무답답해서 찾아갔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마음의 조금의 위안이되더라구요... 날모르고 그사람을 모르는 사람이지만... 믿을수없는 미신같은
이야기지만... 위안이되고...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젠 음식도 많이먹었어요 예전보단... 많이먹네...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새벽엔 잠을깨긴했는데...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자버렸어요....
사람맘이 참 이상하죠... 주위에있는분들이 위로하고 신경써주는데...
아무런 변화가없었는데... 웃기죠....
구정 지나서 유명한데가서 한번볼려구요... 친구랑...
너무 믿음안좋겠지만... 지금은 이렇게라도 하는게 맘이 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