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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희 |2006.04.06 01:30
조회 20 |추천 0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태양이 없는 곳으로 피하자.

 

어둠만이 우릴 받아줄꺼야.

나는 상처를 많이 입었지.

아픔도 알게되고 슬픔이 뭔지도 알게됐어.

 

우리가 두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봐도 우린 이뤄지지 않아.

그래서 나는 너와 함께 떠난다.

이정표 없는 어두운길.. 그 어둠속으로-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말하네..

 

루이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나는 친구의 눈물을 닦아주고 말했어.

 

우린 하나지만 때론 둘이야.

 

나는 친구의 손을 놓고 빛으로 나갈수도 있었어.

하지만 ...나는 친구를 감싸 안아줬지.

 

이뤄질수없는 결정체..

우린 세포 하나하나 달라. 하지만 우린 닮아가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에 사회의 부당함에 우린 도망친다.

닮아 가려해도 닮아갈수 없었던 우리 두사람 처럼..

 

나는 그 모순이 싫어서 길을 떠난다.

 

종착지가 없는 방황의 길...

나는 목적지를 찾을때까지 ..너의 손을 놓지 않을께..

나를 믿고 너를 믿으면 ..나는 나아갈수 있다.

앞으로---나와 너의 종착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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