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여고 계란탕사건 
난 이 날 급식은 못 먹었다만,
:) 우리학교의 일이다
-_- 대략 이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
얼떨떨했다
아 우리학교 급식상태가 그동안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참아주고 먹어줄만 했는데
(가끔 아니다싶은 날은 매점으로 갔지만)
정말 이 날은 아이들 가슴에 불을 땡겼다고 생각한다
급식판의 국그릇을 보며,
아이들이 얼마나 분노했을지, 안봐도 비디오다
사실 난 원래 밥을 잘 안먹으니까
밥이 얼마나 맛있는거고
집에서들 어떤 반찬에 밥을 먹는건진 모르지만,
:) 나 수피아여중 나왔다
수피아 여중 급식이 알아주는 맛이라고 하더라.
근데 수피아급식소에서도 불만은 있었다
어찌 동아라고 피해가랴
-_- 정말 2100원짜리 직영급식으로는
택도없는양과 택도없는맛
나는 정말 참아가면서 매일 급식을 먹었다
같이 밥을 먹는 민경이가,
"이것도 밥이냐" 라고 할 때는 같이 투덜대다가도
"그래도 급식 주는 것도 어디냐, 그냥 먹자"
라고 하면서 꾸역꾸역 먹었다
그래 밥은 배채우려고 먹는다고 치자,
근데 제발 부탁이다
매점. 난 오늘 매점 이야기를 좀 할까 한다
제발 매점이나 좀 관리해달라고 하고 싶다
미친놈의 매점 아줌마,
과자든 빵이든 라면이든 뭐 좀 고르려고 서있으면
돈내고 고르란다-_- 뭘 먹을 줄 정해야 고르지
무슨 도둑년도 아니고, 돈 안내냐고.
그리고 정말 빈정상하는건 물건 던져줄 때, 잔돈 던져줄 때.
맨날 지들 집에 일찍 퇴근하려고
테이블위에서 라면먹고 있는데
바닥쓸던 빗자루로 테이블 위를 거침없이 쓸어내린다
그리고 먹고있는데 불끄고-_-
장난하나.
소문 많던데? 하루에 100만원 매출올리신다더라고?
그래서 학생들 하나하나가 우습다 이건가?
어차피 학교에서 금지하니까 배달도 못시켜먹는것들이
갈데라곤 매점밖에 없는 걸 알아서,
막 해도 어차피 다 매점 올 것들이란 건가?
-_- 초 싸가지 재수없는 것들
난 매점을 폭파하고싶은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