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것도 못하고 디텍터영역 밖으로 사라지는 다크템플러처럼 내 시야에서 사라지는 널 총알없는 마린처럼 지켜봐야만 했고...
너가 아팠을땐...
메딕의 치료보다 빠르게 치료해 주고 싶었고, 배틀의 웅장한 모습처럼 지켜주고 싶었지만..
달려드는 개때를 피하는 널 배틀의 느린속도로는 쫓아가지 못했고, 고스트를 볼 때의 그 신비로운 눈빛으로 다른사람을 볼땐 나에게 버로우를 개발하게 했습니다.
내가 널 볼땐...
마엘스톰을 맞을 것 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어쩌다가 마주치면 스테이시스필드에 걸린 것 처럼 얼어버렸지만..
가끔씩 훔쳐볼땐 더블스톱보다 짜릿했고 커세어의 공속보다 빠르게 심장이 뛰었으면, 옵티걸플레이어를 맞을 듯 번쩍하면서 뵈는게 없어졌습니다.
내가 힘들고 지칠떈...
아비터의 리콜로 널 대려와서 같이 있고 싶었고, 클록킹해서 사라지고 싶었지만
액시드스포어에 인스네어까지 맞은 커세어처럼 답답한 내 마음고 몰라주고 그녀는 임요환의 드랍쉽처럼 찾아도 보이지 않았으며
너가 날 피할땐
드라군의 골빈 움직임처럼 몸이 둔해졌다가 스팀팩먹은 마린이 정신없이 총질하듯 무언가에 매달려봐도 내 마음은 캐리어 한부대의 인터셉처럼 정신없었으며, 얼라이마인을 당한 것 처럼 화도났습니다.
지금 우주방어를 하고 있는 그녀의 마음을 난 박정석의 물량을 쏟아부어도, 홍진호의 폭풍을 구사해도 뚫리지 않았지만 다른녀석의 정석플레이는 우주방어를 꿇고 본진으로 입성하는 모습을보면 커세어의 웹 같은기술, 퀸의 부르들링같은 기술, 디파일러의 다크스웜같은 기술이 부족한 날 느낍니다.
내가 수십번 수백번 도전해서 전적이 패가 더 많아진다해도 3년간은 뮤탈의 일꾼 일점사처럼 알게모르게 그녀의 본진으로 입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만약 3년 후에도 그녀가 GG를 치지 않는다면 두말없이, 깔끔하게 GG치고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시즈탱크의 포문을 열어 가는길을 청소해주고, 내 마음속에 스캔을뿌려 당신이 심어놓은 마인을 제거한 후에 다크템플러처럼 알게모르게, 있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지겠습니다.
항상...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