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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박현준 |2006.04.14 01:00
조회 69 |추천 1


필자가 시사회에 취재를 간 뒤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

 

어떤 사람은 물을 것이다. 시사회에서 봤는데 왜 또 보느냐고?

 

천만의 말씀. 시사회의 진정한 의미는 시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수정할 곳을 수정하기 때문에 시사회인 것이다.

 

그래서 본 영화를 보며 시사회 때와 달라진 것이 무엇이었는가?

 

먼저 내용이 짧아졌다. 짧아 져서 손해를 본게 아니라 불필요한

것은 짤르므로서 더욱 짧고 강력한 코미디를 선사했다. (가령...박용우의 웃기지 않는 개그 몇개....ㅎ)

 

이 영화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마냥 순진했보였던 그녀의 쇼킹하고도 팜프마탈 한 모습! 그리고 세상에 냉정할꺼 같이 보였던 그가 사랑에서 만큼은 한없이 순수한 사람이 었다는 것이다.(그들이 키스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그게 순수냐고 묻는이들.....당신들은 사랑의 순수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 절묘한 언발란스가  그만큼 조화를 이뤘다는게 감동 깊었다.그리고 살인을 한 그녀가 법을 피해 해외에서 산다는 결론은 악을 응징하는 한국영화의 필연적 법칙에 어긋나 신선하게 다가왔다.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대 규모 예산의 영화가 아니었던 만큼, 세트와 배경 그리고 영상이 고급스럽지 않다는 것인데. 어떠랴!! 이런 영화는 재미있으면 그만인 것을!!!

 

가끔...한번쯤은 이런 쇼킹한 사랑을 꿈꾸는 당신. 그러나 살인자를 사랑할 자신이 없는 당신. 그냥 이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이나 하시도록!

 

                                                                         -By  미카 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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