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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마철환 |2006.04.14 22:31
조회 84 |추천 3
너 입맛없다고 투정부릴때
난 짬밥 2분안에 먹어치웠고..

너 다리 아프다고 택시 탈때
난 완전군장에 소총들고 구보했다..

너 지루하다면서 커피숖에서 시간 죽일때
난 야삽들고 죽어라고 작업했고..

너 갈증난다고 맥주 마실때
난 화장실에서 수돗물 마셨다..

너 전화기들고 수다떨때
난 먼하늘 쳐다보며 니 이름 불렀다..

너 덥다고 에어컨 바람쐴때
난 뜨거운 태양 아래 머리 박고 있었고..

너 얼마나 예뻐졌나 거울 볼때
난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며 울고 있었다..

너 잠안온다고 비디오 볼때
난 떨어지는 눈비비며 불침번 섰고..

너 친구들과 술집에서 밤샐때
난 총검술 요령 피우다 밤새 굴렀다..

너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춤추고 있을때
난 가스실에서 몸부림쳤고..

너 밥먹기 싫다고 엄마랑 싸울때
난 짬밥 더달라고 배식조랑 싸웠다..

너 신문보며 오늘의 운세 볼때
난 소각장에서 한달전 운세 보고..

너 날씨 좋다고 수영장 갈때
난 비오기를 기도했다..

너 10시 되어 드라마 보고 있을때
난 점호 받느라 눈동자 얼어 있었고..

너 시내에서 목걸이 구경 할때
난 개목걸이 받으며 감동하고 있었다..

너 친구랑 등산갈때
난 각개전투 한다고 이산 저산 기어다녔고..

너 친구들과 운동삼아 걸어다닐때
난 40Km 완전군장에 행군했다..

너 먹다 남은 케익 버릴때
난 쵸코파이 더 먹으려고 나의 양심을 버렸고..

너 덥다고 아이스크림 먹을때
나 뜨거운 보리차로 갈증을 해소했다..

첨부파일 : 4(8589)(3799)_0350x0262.swf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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