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선수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면서 이글을 올린다
1996년 11월 만 17세의 나이로 청소년 대표팀 발탁
1997년 KBS배 춘계 고교대회 MVP, 득점왕
같은해 연고지명 1순위, 당시 고졸 계약금 최고액인 1억 5천만원에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1998년 6월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발탁(당시 역대 최연소)
2001년 분데스리가 SV 베르더브레멘(임대) 별다른 활약없이 귀국
그이후 올림픽에서의 부진과 분데스리가에서의 실패로
이때부터 안티세력의 집중포화를 맞기 시작( 당시 나이 22세)
2002년 월드컵대표 탈락후 수많은 안티 생성..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5경기 4골득점
그러나 한국팀 준결승에서 승부차기패(병역혜택 못받음)
같은해 국군체육부대 광주상무 불사조 입대
2005년 월드컵 예선에서 3골기록(독일 월드컵 본선진출 이끔)
2006년 K리그 시즌 7경기 6득점 기록 중 무릎 십자인대 부상..
수술을 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수술할 경우 월드컵은 포기해야 합니다. 만일 수술하지 않고 재활훈련을 할 경이 운이 좋으면 월드컵을 뛸수 있지만 악화되면 선수생명은 끝난다고 봐야합니다.
스무살의 어린나이로 세개가 넘는 대표팀과 프로팀을 오가면 혹사당했던 이동국 선수가 슬럼프를 겪을때도 언론과 대중들은 무조건적인 비난으로 그를 외면했다.
그가 슬럼프에서 벗어나 재기의 골 세러머니를 펼칠때에도..
많은 사람들은 냉소만 보낼 뿐이었다.
이제 그의 나이 만 스물 일곱...
2002년 모두가 열광하던 월드컵의 뒤안길에서..
혼자 폐인처럼 지내야 했던 한 선수에게..
생애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독일 월드컵을 위해 선수생명마저 걸고
재활훈련을 택한 이 한명의 축구인에게...
이제는 격려 해줘야 할 때입니다.
" 아직 10%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 (by 이동국)
결과적으론 이동국 선수는 월드컵에 못나가게 됐습니다.
재활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수술을 결정했죠~
8년을 기다린 월드컵...그 시간동안 수많은 좌절과 비난..
그 비난에는 내 목소리도 물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이동국 선수를 격려하고
빨리 부상회복해서 다시 그라운드를 누비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