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마지막 주의 외식은 서울 청담동으로."서울 청담동 일대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평소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란 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타니, 시안, 일 마레 쿠치나 이탈리아나, 난시앙, 빠진, 시즌스, 까사 델 비노, 원스 인 어 블루문, 용수산, 위바 등 21개 업소. 일반인도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청담동에서 손꼽히는 레스토랑들이다. 업소마다 요리 내용에 차이는 있지만 '레스토랑 위크 메뉴'의 값은 모두 동일하다. 대부분 전채 샐러드.주 요리와 식사.디저트와 음료로 이어지는 점심 코스 메뉴가 1만5000원, 수프를 추가하고 주 메뉴의 질을 높인 저녁 코스 메뉴는 2만5000원이다. 가족 외식 나들이나 접대 식사를 위해 청담동 레스토랑 위크를 이용할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그리고 예약을 했더라도 행사 기간 중에는 아늑한 분위기나 고품격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살짝 접어두는 편이 나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