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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지하철 ★★★

Bookstore |2006.04.23 12:19
조회 3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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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아, 그가 고의로 너를 속인건 아닐게다.
그 사람은 이 피크처럼 기타속으로 떨어져 들어가서
자기자신 조차도 어떻게 하면 빠져나올 수 있을지를 모르고 있는거야.

어떤감정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면
한발자국, 한 발자국의 다가감이 필요한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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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하철[Sound Of Colors] 중..


[영화 '지하철'과 그림책 '지하철']

먼저 영화 지하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양조위라는 배우가 그 영화의 주인공이다.


삶의 그늘을 가장 잘 연기하는 남자..
양조위가 맡은 배역은 거의 그런것들이 전부다.

의학계의 부조리가 싫어 빈민가에서 숨어지내는 의사..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버림받고 마는 경찰관..
역사를 위해 희생물이 되었던 무사.
최근에는 음모에 희말려 죽어가야했던 형사까지..

그리고 이 [지하철]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겨우 어린얘들이나 장난치러 들어오는 "결혼 중개 사무소"의
단 하나뿐인 사장이자, 직원이다.(한마디로 희망없는 사업가이다.)

가진거라고는 가족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친구들과..
가끔씩 그를 찾아왔던 '하이위에' 라는 여자 뿐이다.

이제 그가 그 여자를 위해 12월 31일
신세기 광장에서 눈을 감는다.

목적은 시각 장애인인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조건은 시각장애인인 그여와 똑같은 조건으로,

12시전까지 절대 눈을 뜨지 않는 것인데, 결코 쉬운 조건은 아닌듯하다.

어떻게 그는 그녀를 찾아낼 수 있을까?

한번쯤 보면 즐거워질 수 있는 영화다.
결말은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럼, 이제 그림책 '지하철'은 어떤 종류의 책일까.


앞서 말한 영화 [지하철]은 Jimmy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영제로는 [Sound Of Colors] 이다.

 

원작이라고 하지만, 내용이 크게 닮아있지는 않은듯하다.

(혹시 이 책도 시리즈가 있어서 내가 읽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그건 일단 넘기고.^^;)

 

조금 영화이야기로 빠져버렸지만,

이 [Sound of Colors]는 우리나라에 발간된지 꽤 시간이 지났다.

 

그림채도 개성있고, 상당히 시집과 같이 함축된 이야기들이 그림속에 녹아있다.

 

홍콩판 [파페포포 메모리즈] 정도의 설명이 알맞은것같다.

 

단지 내용보다 더, 팬터시한 그림들이 가장 볼거리이다.

삭막한 도시, 오늘 사람들의 꿈과 희망 사이로 달리는 [지하철]에 몸을 맡겨보는것은 어떨까.?

 

-by Book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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