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어
감춰온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
아픈 이별과 차디 찬 가슴을
모두 이야기 하면
이슬고인 눈으로 들어 줄 사람
때로 차 한잔의 여유속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서러움을
침묵으로 나누어 마시며
눈빛 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우리 굳이
인연의 줄을 당기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쯤
따듯한 마음 하나 줄 수 있는 사람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사람/추다영
글출처: http://www.cyworld.com/ hee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