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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를 새로 샀다. A4 용지(250매 들이) 한 묶음 인데 그동안 두 묶음을 썼으니 500매 정도를 사용한 셈이다. 새 종이를 살때면 항상 기분이 좋다. 하얀 백지위에 무엇이든 그릴수 있다는 자유로움과 무엇이 채워질지 궁금한 기대감 때문이다. 모두 같은 규격의 동일한 백지지만 각기 다른 것들로 채워지기 때문에 식상함과 지루함이 없다. 매번 새롭고, 매번 기대감으로 설레인다. 우리에게 부여된 삶의 나날들이 종이 묶음처럼 정확한 분량이 정해져 있는지는 알수없지만, 하루동안 사용할수 있는 시간의 동일한 길이와 반복되어지는 일상의 날들이 결코 유한하다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다. 나에게 주어질 앞으로의 삶의 날들이 어느정도 인지는 알수 없지만, 하루 하루가 하얀 백지 위에서 처럼 각기 다른 그림들이 그려질 것이라는 새로움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길 소망해 본다. 그것이 설사 별반 다를것 없이 반복되어지는 힘겹고 고단한 일상의 연속 일지라도,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고, 사소한 것에 미소지을수 있는 마.음.속. 행.복.의. 백.지.는 늘 간직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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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 칭구님들!
장마로 인해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니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하루 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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