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MOTOROLA [RAZR GOLD]

우은옥 |2006.05.02 08:08
조회 37 |추천 1


모토로라가 이탈리아 명품 패션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와 손잡고 노키아와 삼성전자(005930)의 초고가폰에 도전장을 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세계적으로 인기몰이중인 `레이저`에 순금을 입힌 명품폰 `골드레이저(모델명 V3i·사진)` 1000대만을 전세계 `돌체 앤 가바나` 매장에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골드레이저`는 한정 판매되는 만큼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커 애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체 앤 가바나`는 도미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 남성 2인조 디자이너가 지난 198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시킨 명품 패션브랜드다.

업계에서는 모토로라가 삼성전자-뱅앤올룹슨의 명품폰 `세린(Serene)`, 노키아 자회사의 초고가폰 `베르투(Vertu)` 등과 맞서기 위해 뒤늦게 `골드레이저`를 기획·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저`의 외양에 순금을 입히고 돌체 앤 가바나의 고급스러움을 더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골드레이저`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베르투`와 `세린` 수준의 고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2년부터 선보인 노키아의 명품폰 `베르투`는 550만~9300만원의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뱅앤올룹슨의 명품폰 `세린`의 가격은 특별 제작 루이비통 전용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00만원에 가깝다.

LG전자(066570)도 지난달 이탈리아 로베르토 까발리(Roberto Cavalli)가 디자인한 첨단 3G 휴대폰 모델(U8360)을 120만원 가량에 999대 한정 판매한 바 있다.

`골드레이저`는 기본화면과 메뉴 등에 `돌체 앤 가바나` 로고와 디자인을 넣는 등 명품이미지를 살린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갖췄다. 또 `레이저`의 외형디자인을 따랐지만 123만 화소 카메라와 MP3,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채택했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의 국내 도입 여부와 관련 "국내 돌체 앤 가바나 매장에서 일부 수량이 선보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