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부서질 지어다.
패한 자, 늙은 자를 내가 부르노라.
나에게 맡기라, 나에게 배우라, 나에게 따르라.
휴식을,노래를 잊지말며, 기도를 잊지말고, 나를 잊지말라.
나는 가벼워, 모든 무게를 잊게 하느니라.
가장하지 말지어다.
용서에는 보복을, 신뢰에는 배신을, 희망에는 절망을.
빛 있는 것에는 어둠을, 생있는 것에는 어두운 죽음을.
휴식은 나의 손에, 네 죄에 기름을 부어 인을 남기리.
영원의 생명은, 죽음 속에서 비로소 주어지느니라.
ㅡ용서는 여기에. 수육한 내가 맹세하노라.
사망자에게 안식을, 아멘.
Fate 내에서, 신지와 맞먹게 싫던 캐릭터.
그렇지만, 사쿠라 루트 끝내고, 동인지를 보면서.
멋진 삐뚤어짐의 미학에 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