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해인이의 마음
그리고 일주일 후, 토요일... 민서네 학교 1-2...
"민서야, 오늘 둘이 데이트 한데... 1시에 동네 놀이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대. 그러다 둘이 키스라도 하는 날엔... 큰일인데..."
"고마워, 수인아. 선생님이랑 데이트 잘 해.^^"
"나야 말로 고마워, 도와줘서..."
강해인! 바보! 왕재수! 그 기집애도 죽었어! 강해인 감히 날 속였겠다. 각오 하시지!
1시, 놀이공원... 민서가 숨어서 기다렸다.
강해인, 바보. 왕재수.
"해인아, 많이 기다렸지?"
"아니, 나도 방금 왔어."
칫! 나한텐 차갑게 대하더니 저 기집앤 자기 약혼녀라고. 짜증나, 정말...
그리고 해수가 해인이에게 팔짱을 꼈다.
아니, 저 기집애가!!!
"해인아, 너 많이 귀여워 졌다."
"그래?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너 왜 그 여자애랑 같이 있는 거야?"
"친구니까..."
"친구? 어떤 친구?"
"같은 반 친구."
"친구와 애인처럼 지낼 수 있어? 너 바람 둥이구나!"
"아냐, 그 애 음식 솜씨가 좋아서... ///0ㅡ0///"
"근데 왜 얼굴이 빨개져? 넌 정말 바람둥이야."
쳇! 재수없는 년. 머 저런 년이 다 있어?
그리고 민서는 지켜보면서 질투를 했다.
"해수야, 머 마실래? 커피 줄가?"
"응. 블랙 커피로..."
그리고 해인이가 커피 자판기에서 뽑아서 같이 마셨다.
"너 무슨 생각하는 거야...?? 응? 혹시 그 애?"
"머? 아, 아냐. 생각하면 안 되냐?"
"아니. 생각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잠시 후... 해수가 말했다.
"우리 관람차 탈래?"
"좋아. 물어볼 것도 있고 할 말도 있으니까..."
그리고 관람차를 탔다.
"들어갔네."
"다라가 봐."
"헉! 간떨어지는 줄 알았네. 너 왜 왔어?"
"니가 걱정 되서..."
"내가 친구 하난 잘 뒀네. 알았어.^^ 근데 선생님은??"
"글쎄다...^^"
그리고 민서가 관람차에 탔다.
대체 먼 얘기하는 거지?"
해인, 해수가 타고 있는 관람차...
"해인아, 할 말이 모야?"
"너 대체 무슨 생각 하는 거야?"
"무슨 생각하다니...??"
"왜 자꾸 너답지 않게 나한테 달라 붙느냐구?"
"나 답지 않다니? 난 멀쩡해. 내 약혼자한테 붙으면 안 돼? 너 설마 내가 싫어진 거야?"
"아니. 그저 너답지 않은 게 싫을 뿐이야."
"너 그 애가 좋은 가 보구나. 너 그 민서라는 애 좋아하지?"
"내가...?? 민서를...?? 아냐. 내가 왜 그럼 조폭을...///>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