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위대한 유산 74434를 진행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늦게 댓글 달기에 참여하게 된 점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머리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
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또한 이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 전까지 우리의 문화재가 얼마나 많이 우리
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훼손되었고 되어가고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겨우 4회분을 녹화하면서 대한국민의 한 사람이라면 당연시 느낄 수 밖에 없었던 분노와 개탄스
러워 하는 저를 보시며 옆에 계시던 문화연대 황평우 박사님께서는 "아직 분노하기에는 너무
일러요.허허허"라며 나즈막히 웃으셨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한탄스러운 역사의 현장앞에서
이정도는 빙산의 일각, 100분의 1도 보여주지 못하셨다는 박사님의 말씀에 가슴 한 곳이 아려왔
습니다..
이번주에 일본엘 갑니다..그동안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 차일피일 교묘한 말장난으로 일관했던
일본 도쿄대에 이제는 더이상 우리는 그러지 않겠노라며, 여러분의 뜻과 염원을 고스란히 전달하
고 오겠습니다..여러분들도 조금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
니다.. 위대한 우리 유산이 더욱더 빛을 발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