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rrs - All The Way Home
A History of The Corrs & Live in Geneva
어렵게 어렵게 구한 코어스 최근 DVD
발매된 소식을 듣고 가격을 알아본뒤 뒤로 넘어질뻔 했다 ;;
리테일 가격이 $50가량 됐었고... 그 어디에도 싼곳이 없었다.
그렇게 두어달 가격검색만 해오다 저렴한 곳을 발견하고 바로 주문을 했다. 그렇게 리테일 가격보다 47%저렴하게 구입을 했고... 배송을 받고난뒤 바로 그날 공연을 봤다.
원래는 다큐멘터리로 발매된 DVD였는데 그뒤 제네바 공연실황도 DVD로 발매가 되면서 합본팩으로 나오게 된것 같다.
위와 같이 두장의 시디로 구성되어 있고...
케이스는 열기 쉽게 특히나 시디를 들어낼때 편하게 되어있다.
파란시디는 다큐멘터리... 노란시디는 제네바 공연실황이다.
꽤 긴시간의 분량의 영상이 각 시디에 담겨있고...
무엇보다 메뉴구성이 맘에 들었다.
영화 터미널을 연상시키는듯한 메뉴는 맘에 쏙 들었다.
행선지와 On time이 표시되어있는 전광판 (예전 전광판이지...) 탈탈탈탈 소리가 나면서 알파벳 순으로 넘겨지는 전광판(전광판이라고 해야하나? ;; ) 그 전광판으로 메뉴가 만들어졌다.
심플하니 맘에 들었다.
두장의 시디중 우선 공연실황의 시디부터 살펴보자!
<EMBED src=http://streamos.rhino.com/wmedia/rhino/a/b/c/musicvideos/thecorrs/thecorrs_breathless_300.wvx type=video/x-ms-asf>
The Corrs - Live in Geneva (Breathless)
챕터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01 : Himdrum
02 : Only When I Sleep
03 : Dreams
04 : What Can I Do
05 : Forgiven, Not Forgotten
06 : Angel
07 : Runaway
08 : Return From Fingl / Trout In A Bath
09 : Borrowed heaven
10 : No Frontiers
11 : Queen Of Hollywood
12 : Long Night
13 : Old Town
14 : Radio
15 : Summer Sunshine
16 : So Young
17 : I Never Loved You Anyway
18 : Goodbye
19 : Breathless
20 : Toss The Feathers
여느 공연과 다름없이 인기곡들이 수록되어 있고... 5집 Home 앨범이 발매되기 전의 공연이라 5집 수록곡들은 없었다. 1집부터 4집까지 잘 배합을 시켜놓은것 같고... 너무 길지도... 너무 지루하지도... 너무 과하지도 않게 잘 접목시켜놓은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 안드레아의 주도로 공연은 진행 됐는데...
특히나 이 공연에서는 안드레아의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더 볼 수 있다. 나중에 다큐멘터리를 보고 안사실인데... 캐롤라인이 출산후 다시 복귀한 첫공연이 제네바 공연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안드레아가 더 흥이 났던게 아닐지... 어떻게 보면 조금 과한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로 오버액션이 심했다.
다른 DVD와는 다르게 조금 맘에 안들었던게 영상이었다.
노이즈가 섞인듯한 묘한 느낌의 영상...
보통 DVD라하면 보통 기대하는게 깨끗한 영상일터인데.. 이번 영상은 VHS보다도 더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약간은 지저분한 영상이었다. 분명 제작진의 의사가 담겨있을 터인데... 내생각에는 공연장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기 위해 노력을 한것 같은데... 난 좀더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원했기에 조금은 실망한 부분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각 맴버의 임팩트 순간은 잘 포커스 잡고 처리한것 같다.
음향은 노트북에 있는 2채널 스피커로 들었기에 뭐라 이야기하기 뭐하고... 돌비서라운드와 DTS까지 지원을 하니 5채널 이상의 사운드시스템이 준비된 곳에서 감상을 한다면 만족할것이다.
공연을 다 보고난뒤... 직접가서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됐다. 역시... 정말 라이브를 잘하는 밴드인것 같다.
안드레아의 목소리도 점점 좋아지는것 같고...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잘 들을 수 없는 일렉기타라던지 신디사이져등등 라이브에서만 들을 수 있는 리듬들... 덴버공연때 생각이 많이 났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공연 후반부에 캐롤라인이 무대 중안에 큰~ 드럼을 놓고 뒤에서 연주하는 드럼과 맞춰 북을 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종이꽃가루가 위에서 뿌려져 내려왔었는데... 드럼스틱과 드럼과 클로우즈업 한 영상과 캐롤라인의 열정적인 모습이 머리속에 오래 남았다.
언제나 그렇듯 두곡의 앨콜곡을 부르기전 맴버들 한명한명의 소개가 있었고... 마지막곡은 연주곡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실 공연도 기대가 되었지만 더 기대가 되었던건 다큐멘터리 시디였다. 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보너스 영상이 몇개 더 수록되어 있어서 기대가 더 컸다.
다큐멘터리 시디에는...
6개의 Act로 나누어진 1시간43여분짜리 다큐멘터리가 메인으로 수록되어 있었고... Extra 영상이 수록되어 있었다.
Extras
Playing For The Crew
Playing For The Pope
Farcical Football
Angel(Alternative Promo Clip)
Long Night (Alternative Promo Clip)
일단 엑스트라 부분을 설명하자면...
처음 Crew에 공연한 영상은... 코어스가 해군선함에서 해군들을 위해 공연을 한다. 공연실황은 거의 없고 공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상이었다. 재미있던 부분은... 바닷가라서 바람이 거샜는데... 맴버들은 드레스 아니면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캐롤라인의 치마가 바람에 확 날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짐이 그걸보고 밑에서 어떤 군인이 사진찍었다고 놀려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재미있었다 ;;
그리고 두번째 영상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와 그외 추기경들 앞에서의 공연...
크리스마스때 퍼포밍을 했던것 같은데... Holy Night을 불렀었다.
그리고 Football은...
NFL 개막식인지 어딘지는 잘 모르겠는데... 초대가수로 불려져서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마이크가 말을 안들어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 영상이었다. 안드레아의 화내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조금은 오래된듯한 영상...
그뒤 프로모션 영상들은 어쿠스틱 음악에 여러영상을 합친영상..
이제 메인 다큐멘터리로 넘어가서...
위의 사진은 다큐멘터리 영상에 있는 사진을 캡춰한 것이다.
위 사진은 처음 보는 사진이라 캡춰를 해봤다.
남자애처럼 머리를 잘른 안드레아가 무척 귀엽다.
다큐멘터리는 코어스의 어렸을때의 영상에서부터 최근의 영상까지 쭉~ 수록되어 있는데 정말 볼만 했다.
코어스가 유명해지기 전... 힘들었던 시기부터 시작해서...
1집 2집 3집 4집 그리고 5집 시간대 순서로 이루어진 영상...
한번도 보지 못했던 수많은 영상들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기존의 DVD 영상도 길게 볼 수 있는데...
꽤 괜찮았던것 같다... 어떻게 코어스가 유명해 졌는지... 어떻게 각 앨범은 만들어 졌는지... 코어스의 살아온 배경부터 시작해서 아주 자세하게 이루어져 있다.
코어스 팬이라면 소장할만한 꽤 가치있는 DVD라고 할 수 있겠다.
코어스 맴버들은 5집 앨범을 정말 자기들이 추구하는 음악에 많이 접근한 앨범이라고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다른 앨범에 비해 조금은 거리가 느껴지는게 5집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 잘 듣지도 않고 관심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 DVD를 통해 다시금 코어스에 대해 불타오르게 됐다 ;;
3집활동 후에 4집 만들기 전에 짐이 헬리콥터 운전을 배웠다는것도 이번에 다큐멘터리를 보고 알았다 ;;
아무튼 소장가치 100%인 DVD
모처럼 콘서트에 목말라 하고 있었는데 아주 갈증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해주었던 콘서트와 다큐멘터리였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더 빵빵한 사운드 시스템에서 들어봐야지
2006년 5월 8일
동영상 출처 : http://www.thecorrsweb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