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꿈꾸는 결혼
여자는 백마탄 왕자와의 결혼을 꿈꾼다
백마탄 왕자와의 헤피엔딩을......
여자에게 있어 '사랑'은 아주 중요하다. 물론 남자에게도 사랑은 큰 위치를 차지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이 좌지우지된다는 생각이 강하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여자의 역할은 크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여자는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남 자의 울타리를 꿈꾼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의 도움으로 가정을 이루는 큰 줄기에는 변함없지만 여자는 자신의 남편이 정신적 지주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원하는 것. 물론 그 밑바탕에는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이 서있다.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처럼 백마 탄 왕자님이 내미는 손을 잡고 행복의 나라로 걸어 들어가는 것, 그것이 여자에게는 최고의 행복이라 여겨지는 것이다. 요즘은 독립적인 자아가 발달한 여자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여자들이 남자가 사회적 입지를 굳히는데 필요한 내조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여자의 사회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남자들도 많다. 그러나 그녀가 원하는 것은 부드러운 남자의 세심함보다는 강인한 남자의 든든함에 의지해 살아가고픈 마음이 더 크다. 만약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꿈꾸는 남자라면 그녀의 여린 감수성을 건드려야 한다. 그녀에게 있어 영원한 울타리는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 후의 그림...
가정은 사랑의 작품
아이를 낳고 어느덧 '아내'이자 '엄마'라는 이름이 어색해지지 않을 때, 이 시기에 최고 행복이란 아이가 커가면서 느끼는 모성애의 충족이다. 물론 결혼 전 꿈꿨던 것과 현실의 차이를 느끼면서 시작되는 괴리감도 크지만 나름대로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나가려는 시기.
▷가정의 행복은 서로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비록 남편이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란 것은 알았지만 백마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들기도 한다. 동화는 단순히 꿈꾸는 것이 아니라 같이 만들어 나가는 것을 깨닫는다. 이럴 때 남자는 아내를 '아이엄마', '마누라'쯤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자신의 영원한 동지임을 알아야 한다. 그녀가 '아줌마'로 변해 가는 것은 그녀의 모자란 탓이 아니라 남자가 그렇게 만들어 나갈 수도 있는 것.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녀의 퍼진 몸매, 세상의 때가 묻어가는 모습 보다는 그 속에서 여자로서의 그녀를 발견할 것. 그녀에게는 '여자로 인식'받는 것만큼 더 소중한 것이 없다.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 이 진리를 잊지 말자.
남자가 꿈꾸는 결혼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자식
남자는 취업과 함께 여자보다 먼저 결혼을 생 각하게 된다. 남자의 사회적 자신감은 단순히 명예를 쫓는 것 보다 안정된 밑바탕을 마련한 후에 차곡차곡 그 위를 쌓아 나가는 데서 이뤄진다.
그래서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상형도 자주 바뀐다고 한다. 외모 위주, 개성 위주로 보던 시점이 어느 새 '미래의 내 아이의 엄마', '안정을 만들어 주는 아내'의 개념으로 여자를 보기 시작하는 것.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여자, 자신이 지켜줘야 할 여자 보다는 자신이 기대고 싶은 여자에게 기울어지기 마련이다. 비록 톡톡 튀고 화려한 외모에 끌리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결혼 적령기의 남자에게는 그러한 것은 옵션일 뿐, 전체가 되질 못한다.
▷찾았다!
그러나 남자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한없이 모든 걸 다 받아줄 수 있는 여자라 해도 그녀 역시 남자에게 기대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 결국 결혼을 꿈꿀 때 일방적인 사랑이나 힘이 아니라 서로가 주거니 받거니 공유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안정된 결혼은 상대방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아귀가 맞아야 하는 것.
결혼 후의 그림...
일상에서의 행복을
여자가 안정에 머무르는 반면 남자는 안정보다는 모험을 즐기는 성향이 강하다. 여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자식이 있고 내 한 몸 뉘일 집이 있으면 해피 엔딩이랴 싶지만 서서히 호기심이 다른 곳에 발동해 일에 중독되거나 혹은 바람을 피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것.
여자는 가정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자아와 남편의 식어버린(?) 사랑에 한탄하고 있을 때 남자는 아줌마로 변해버린 여자를 탓하며 신선한 무언가를 찾아 분주히 돌아다니기 바쁘다. 그러나 가정의 중심은 뭐니뭐니해도 가장인 남편. 중심이 흔들리는 가정은 행복할 수 없다.
아이가 있고 아내가 있는 한 가정의 남편이라면 당신의 행복 기준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총각 시절의 환상은 버리고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시끌벅적한 아이들 소리, 아내의 잔소리, 이 모든 것이 가지고 싶을 때 다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 후의 희로애락이 다분한 가정의 모습, 그 평범한 일상이 남자가 태어나서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것임을 인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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