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가 우울해질 때마다...
나는 헤드로우 공항의 도착 출구를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증오와 탐욕 뿐이라고 흔히들 생각하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어디에나 사랑은 있다고 본다.
특별히 미화되거나 신문에 나지 않더라도 사랑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남편과 아내
남자친구, 여자친구
오래된 친구들
항공기가 쌍둥이 빌딩을 들이받던 순간에...
탑승객들의 통화 내용 중에 증오나 복수의 메시지는 없었다.
모두가 사랑한다는 메시지들이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사랑은 사실...'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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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O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