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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박영빈 |2006.05.13 22:24
조회 37 |추천 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파죽의 상승세로 들뜬 가운데 선발투수 박찬호(33)에게도 극찬이 쏟아졌다.

지역 일간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부활한 박찬호가 파드리스의 질주를 돕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찬호가 15이닝 무실점 투구로 자신의 1천500만 달러 연봉을 정당화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불안해보였던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참 이상한 일이다"라고 시작한 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샌디에이고에서 (고액 연봉 탓에) 움직일 수 없는 존재였던 박찬호가 꼭 필요한 힘으로 돌변했다"고 주제를 뽑았다.

트리뷴은 이어 "박찬호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전설의 새) 알바트로스에서 앵커(닻)로, 트레이드할 수 없는 존재에서 건드릴 수 없는 존재로 환골탈태했다"며 "신기루일지 모르지만 최근 던지는 걸 보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케빈 타워스 샌디에이고 단장은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지금 우리 선발 로테이션의 다른 어떤 투수들만큼 호투하고 있다"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우승하길 원한다면 현재 박찬호 같은 선수가 로테이션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9이닝을 영봉한 데다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도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최근 2경기 1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3경기에서 12승을 챙기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구단과 지역지가 모두 들뜬 분위기다.
하지만 박찬호의 경기를 보면 연승후에 안좋은 경기를 하는경우가 많았다.

진정한 에이스로 나서기 위해서는 한경기 한경기마다 일정한 기량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특정팀에만 강한 면모를 보인다면 어느누구도 팀의 에이스로 인정하지않는다. 

실수를 하더라도 모든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것이

진정한 에이스다.

이제 박찬호의 나이가 스포츠 선수로서 적은 나이가 아니다.

더이상의 기술(투구폼)이 중요한게 아니다.

이제는 자신만의 색깔을 낼때다.

자신만의 색깔로 매경기 꾸준한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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