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에 토마스 쿠퍼 박사(Thomas Cooper)는
3만 3천단어를 추가하고 여러가지 수정을 가한 사전을 편집했다.
그는 편집 자료를 수집하는데 거의 8년이나 걸렸는데
그의 못된 부인이 하루는 도서실에 들어가
그 작업으로 남편의 목숨을 잃을까 두렵다는 평계로
남편이 준비한 노트를 몽땅 태웠다.
박사가 들어오자 곧 망쳐진 것을 보고 누구 짓이냐고 물었다.
부인은 뻔뻔스럽게도 자신의 짓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인내심 많은 남편은 크게 한숨을 쉬더니 말하기를
"오, 다이나(Dinah) 당신 때문에 큰 골치거리가 생겼군"
그리고 나서 남편은 조용히 다시 8년간의 작업을 하여 부인이 망쳐 놓은 노트를 다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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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겸손하고 온유한 이의 용서가 어떠한지를
극단적이지만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