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혼밥 간단히 저녁먹고
집으로 걸어오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다..
아무날도 아니었고
특별한 일이 있던것도 아니었는데
눈물이 이제는 다 말라서
떠오를 기억도 잊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만나던게 일년은 되었으니까
그냥 그쯤 되었거니 생각했건만
왜이리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서
앞이 안보일정도 인건지..
걸음마다 엉엉 울었다
그러고서는 사진첩을 찾아보니
너랑 기억이 있던 데이트하던 그날이었네..
몸이 기억하고 있나봐
그날 그장소 그시간을 ㅠ
사진을 보고있으니
또 먹먹하고 뒤엉킨 마음들이
도무지 사그러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