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대 사람들이 그렇듯.
아니. 그냥 한가닥 한다는 사람들이 그런듯.
무엇인가 엣지 있어 보이고 쿨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동경같은게 어느정도 있었던것 같다.
그게 사실이고, 그것을 쫓아 하려고 했던것도 사실이다.
물론. 나만의 개성으로 나만의 엣지로.
남과 다른 무엇인가를 돋보이게 하려고 애써 노력했던적도 있다.
그게. 글이던, 아님 내 모습이던.
하지만, 요즘 들어 생각했던건,.
남들과 다르게 더 멋지게 옷입는것도 힘들고.
예전만큼 과감한 스타일로 옷을 입기도 부담스러워 진것도 사실이고. 남과 다른 무엇가 있어 보이려는 듯한 글을 쓰는것도 너무 짜증나고 싫어진것도 사실이다.
정말.
남보다 더 . 남과는 다른.
이런 생각들이 스스로를 더 피곤하게 만들뿐인것 같다.
음. 진짜 오래간만에 GQ나 이런 패션잡지, 아님 크리틱 잡지를 보면서 생각했던것은.
아. 정말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것 같다는 생각뿐.
음. 솔직히 요즘들어 이래저래 할게 너무 많구 해야할것두 많아
책을 읽어도 눈이 들어오지 않는것이 사실.
특히나 패션잡지를 볼때 그게 더 심해지는것 같다.
아. 이럼 안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나를 보면 답답하고 화가날때도 있다.-_-;::
음. 조금만, 조금만 참자.
더 높은 도약을 위해서 한걸음 더 천천히. 그리고 개구리가 움츠려
뛰듯. 그런 시간들.
그러기 위해선 내 자신의 발전부터 있어야할것 같다.
내 가치를 높이는 일이 더 먼저인듯.
유행을 쫓아가는 것보단, 내가 만들어나가는 크리에이티브적인.
아. 그게 내가 원하는것.
그러기 위해선. 그냥 지금 이대로.
쿨해보이지 않기때문에 쿨해 보이지 않으련다.
아니 있는그대로. 그대로 내 모습을 즐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