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5살 울 남친......34살...............
2003년 연말 휴학중 일한 곳에서 실장과 그 일개직원으로 만났따..
난.. 뭐.. 22살 먹도록 연예한번 못해본 맹꽁이였따..
그러다 그곳에서 남친을 만났고,, 눈에 콩깍지가 씌었는지..
나에게는 백마탄 왕자님 보다 더 멋지게 그분이 지나가실때마다 샤방샤방 빛이 났다..
맘속으로만 동경하는 나의 왕자님이였다..
그러다가 그분도 날 맘에 드셨는지..
본격적으로 2004년 3월부터 어차저차 첫데이트..
그날 알았다.. 이분이 나이가 당시 32살이였다는거..
물론 놀랬지만.. 그 당시 난 눈에 이미 콩깍지가 심하게 뒤덮고 있어 문제 될꺼 없었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따.. 나의 그분도 내가 좋았지만.. 나이차이 땜에 쉽게 다가설수 없었다는걸..
그렇지만 날 놓치고 싶지는 않았단다..
난 뿌듯했따.. 연애한지 3년.. 한결같은 내마음..
나의 모든 처음이란것들을 그분에게 드렸따..
사랑하니깐.. 그분밖에 없을꺼고 그분밖에 없으니깐..
근데 이제 내 나이..25.................
사회생활을 해보니 욕심이 생겼다..
성공하고 싶었다.. 아니 굳이 성공보다는 내 일에 매진해서 좀더 발전하고 싶었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었고 어릴때는 몰랐고 그분을 만날때는 그분한테 빠져 몰랐던
또다른 즐거움을 갖고 싶었다.
지금 한남자의 아내가 되어 다른 가정의 한 며느리가 되어
구속받기 싫었다..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지금과는 많이 다를 생활을 생각하니 무서웠다..
그렇게 난 내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난리다..
그분을 그만 놔주라고.. 내가 왜 놔줘야 하는거지?
난 그분을 아직 처음처럼 사랑하고 만나고 싶고 그리운데
굳이 지금 당장 결혼 할 수 없다는 이유땜에??
난 3년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분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 나도 느끼고 당신에게 가고 싶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안된단다.. 자긴 이미 너무 늦었다고............
문득 화가 났다.. 그래서 대들었다..
이미 날 만났을때도 늦지 않았냐고.. 그런데 이제와서 그런말이 뭐냐고...
그분이 말씀하신다.. 이미 늦었기에 자신은 더 기다릴수가 없단다..
난 뭘 포기해야 하는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