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삶, 각 잡힌 삶.
펄펄 튀는 파란 물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의 파닥거림을 꿈꿔본다.
직각 1도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는 레귤러를 꿈꿔본다.
뇌를 뒤집어 놓는 후각을 꿈꾼다.
그런 나는 스물아홉,
어느 풀 속에서 허우적대는 되지 한 마리.
난 내가 싱싱하면 좋겠어.
금발을 생각하고 있는건 아냐. 블루 아이도.
그저 넘실거리는 긴 머리와 우유비누같은 피부를 같고 싶을뿐야. 금방이라도 날아갈것같은 그 싱싱함.
mission impossible...
새벽녘이 되면 멍한 눈을 비벼
5에 일어나
누구도 헤집고 들어올수없는 나의 밤.
책과 함께, 또는 그대와 함께.
각 잡힌 스케줄 그대로 살고 싶어.
다갈색의 꿈은 일상다반사일뿐야.
매일 꿈만 많이 먹을것.
늪에서 허우적대는 까만 돼지 한마리에게 손을 내밀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