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은
'저장한다'는 능동의 타동사가 아니라
기억은
'저장된다'는 수동의 자동사이다.
어떤 책이었는지
라는 영화였는지
단편영화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아침마다 똑같은 시각, 건널목에서
카메라를 들고
그 날을 기록하는
어떤이의
어떤 장면이
문득
떠오른다.

기억은
'저장한다'는 능동의 타동사가 아니라
기억은
'저장된다'는 수동의 자동사이다.
어떤 책이었는지
라는 영화였는지
단편영화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아침마다 똑같은 시각, 건널목에서
카메라를 들고
그 날을 기록하는
어떤이의
어떤 장면이
문득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