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초콜렛 천국&찰리와 초콜렛공장

전유미 |2006.05.24 17:47
조회 77 |추천 0


제목 : 초콜렛 천국(Willy Wonka & The Chocolate Factory, 1971)

감독 : 멜 스튜어트

출연 : 진 와일더, 잭 알버트슨, 피터 오스트럼, 로이 키니어

 

 

 

 

제목 : 찰리와 초콜렛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

감독 : 팀 버튼

출연 : 조니 뎁, 프레디 하이모어, 데이빗 켈리, 헬레나 본햄 카터

 

 

 

 

 

 

 

이 두 영화 모두 '초콜렛 공장의 비밀'이라는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볼수록

배추랑 고춧가루랑 똑같이 준다고 똑같은 김치가 되는게 아니라는 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제 기억으로 '초콜렛 천국'은 뮤지컬 영화 였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우연히 비디오 가게 구석에서 발견해 봤던것 같습니다.

도시에 매마른 아이에게 초콜렛 처럼 끈적끈적한 동심을 쏟아 부어 주는!! 센세이션이였죠!!ㅋ

기억에 남는 몇장면을 읆어 보자면,

일단 초콜렛 공장에서 할아버지가 먹던 꿀차가 들어있던 꽃! 막판에 할아버지가 꽃잔 까지 씹어먹을때는 완전 뒤통수를 쳤죠!

(정말 뭐든지 먹을수 있다니!!)

그리고 한끼 식사가 해결되는 껌, 영원히 먹을 수 있는 영원의 사탕,

가장 좋은건!! 마시면 하늘을 날게 해주는 사이다!!

(도대체 이런생각들은 다 어디서 나온걸까?

어린이 보다 더 어린이 스러운 이야기 들이었으니까요)

제 기억에 전 동생과 함께 그 영화를 2~3번은 돌려 봤던거 같은데

아직도 가장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건

그때 초콜렛을 만들던 난쟁이들이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움파둠파 움파디둠~♪ 멜로디도 기억이 나요!!)

정말 최면같은 노래였는데 지금 제 동생도 기억하고 있는걸 보자면

중독성이 상당히 강한 노래였던건 확실합니다

(물론 무지 여러번 나오기는 했었죠)

 

비해 초콜렛공장의 비밀에 새로운 해석을 시도 했던 팀버튼의

'찰리와 초콜렛 공장'은 재미 있었습니다.

팀버튼 특유의 색체와 그림에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에 보이는

윌리윙카 캐릭터에 대한 재해석!! 

팀버튼 특유의 미술감각은 컬러풀한 영화로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고,

가위손에 나왔던 듯한 조니뎁의 말똥말똥하면서도 뭔가 살짝 인위적인듯한 웃음에

순간순간 약간 불안해보이게 흔들리는 눈빛연기는 정말.....(당신은 늙지도 않으십니다.)

 

하지만 역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아니면 원작과 비교를 시도했기 때문일까요?

생각보다는 뭔가 2%부족했던 목마른 영화.

(전 움파둠파 다시 듣기를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그냥 순수했던 초콜렛 공장의 비밀을 뭔가 어른이된듯한

기분을 들게 만들더군요...

(제가 어른이 된 이유도 있겠지만요~^^;)

어쨌든 조니뎁과 팀버튼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찰리, 자신이 원하던 모든것을 순간에 얻게 된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잊으면 안된다"

"어떻게 되었는데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단다.."

-초콜렛 천국-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