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장아찌
장아찌를 빚을 매실은 매실나무에서 채취할때 열매 한쪽 모서리가 누르스럼하게 익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시중에서 구입한 어리고 새파란 매실로 술을 담거나 장아찌를 담아왔기 때문에
제맛과 향기를 맛보지 모했습니다.
남부 지방의 경우 하지(6월22일)전후에 채취한 것을 원자재로 사용하지 않으면 장아찌 빚기에 실패 하게 됩니다.
다시 강조하거니와 누르스럼하게 익은 매실은 5월 초순에 채취한
어린것 보다 주성분인 구연산이 무려 14배나 들어있다는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동경대학 분석료)
다음은 크기가 중간(직경20mm~25mm)정도의 구슬처럼 동글 동글 하면서도 표면에 기장쌀 크기만한 반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농약을 살포하지 않았다는 증거 입니다.
5월 초순 부터 진딧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2~3차례 농약을 살포 하지 않으면
벌레가 배설하는 진딧물 꿀이 열매에 튕겨 그 자국이 위에서 말한 반점으로 변합니다.
이 반점은 인체에 해롭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활력소 작용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매실 간장
망주머니에 싸여 간장 항아리에 잠긴 매실은
10일 이내에 껍질과 핵(씨앗)만 남기고 과육(구연산)은 간장에 녹아 버리고, 매실은 마치 마른 대추 처럼 쪼그라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방법은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주부들에게 권장하고 싶습니다.
가공하는데 거의 시간이 걸리지 않을뿐더러 실패율이 낮습니다.
죽을 끓이고 생나물을 무치고 비빔밥을 먹을때도 간장을 곁들이기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실 구연산을 먹게되고
건강해질 것입니다.
이처럼 손쉽게 마련된 간장맛은 보통것보다 놀랄만큼 뛰어납니다.
누구든지 두가지 장맛을 비교해 보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매실간장은 입에서는 침, 위에서는 위액,
그리고 오장육부 에서는 각기 해당되는 분비물이 번져나오게 하고
비교적 염도와 당도가 낮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됨으로써
설탕과 소금을 기피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것이 바로 매실 간장입니다.
다른방법으로는 매실액기스를 만들고 난후
엑기스를 다른병에 옮겨 담은후
남아있는 매실을 버리지말고 간장을 부어두면
간장과 매실 장아찌를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5월이면 매실을 수확하는 농가가 많아지기 때문에 시장에는 푸른매실이 많이 출하될것입니다.
그러나...조금 기다렸다가 될수 있으면 나중에 구입해서
위에 올린 방법대로 한번 실천해 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