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연상연하커플로 7년을 만나왔어요..
제가 2살 많았죠..
그가 대학입학 한 해에 만났죠..
제가 먼저 직장생활을 해서 그의 학교생활의 부족한것을 모두 메꾸어주고
하숙땐 청소,빨레...등등 모든걸 도왔죠..
군대갈떈 울면서 기다려 달라구 하더군요..
군생활이 힘들다는 그를위해 친척의 도움으로 그나마 편하게 도와줬죠..
전 그 먼곳까지 면회며 편지까지 꼬박꼬박해주며 기다렸죠...
그가 제대를 했어요..절 위해 뮈든할것처럼 대해주고
제대 기념으로 선물을 사주며 기뻐했죠..
그가 복학을 했어요..
전 직장을 다녀요..학교친구들과 술먹으며 다른여자랑 눈이 맞았어요..
절 버렸죠..비참하게..
방황하구 힘들어하는데 다시 그에게 연락이 왔어요..
다신 내눈에 눈물나지 않게 잘해 주겠대요..
졸업반이라서 취업두 안되구 힙들대요..
또 그가 그리워서 만났어요..저에게 항상 잘해줄 줄 알았죠..
취업원서두 같이 써주고 힘들어하는 그를보며 가슴아파했어요...
여러곳에 원서를 냈어요..취업이 안대요..
H백화점에 냈어요..전 온 집안의 줄을 총동원해요...그는 몰라요..그가 행복하도록
드뎌 합격했어요..자신이 낙하산인걸 몰라요..
무지 좋아해요..
전세를 얻어야하는데 돈이 모자라요..전 대출받아서 도와줘요..
아침마다 모닝콜로 꺠워주고 저두 종일 일하구 밤엔 그의집에 가서
청소,빨래,다리미질,저녁식사 준비해요...행복했죠...
제 생활은 없어요..오직 그를 위해 생활해요..
그가 힘들다구 하면 아빠한테 핑계를 대서라두 그에게 차를 가지구 가서 데리구 와요..
일한지 6개월이 지났어요..
자꾸 늦어져요..원래 백화점이 그러찮아요...근데 그게 아니에요..
적응하니라 힙드니 1년동안만 참아달래요..바보는 믿어요..
전 몸이 지쳐가요..직장일에 살림두 하구 집에가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구...지쳐가요..
근데 어느날 그의 집에서 그의 핸드폰의 낯선여자이름과 문자를 봐요..
연인의 사이문자예요..전 돌려서 말해요..그는 몰라요...
그래서 이젠 그녀가 누구냐구 물어봐요..아무관계아니래요...
전 그의 핸폰값두 내주어요..발신을 뽑아봐요..그녀의 연락처뿐이네요..
저 울면서 말해두 아무관계아니래요..
그녀는 오빠가 넘 좋아져서 저보고 양보해달래요..
저 그녀에게 부탁합니다..젊으니까 다른 많은 남자를 찾아보라구...
저 비참했습니다..전 임신4주가 넘은 상태였어요..그녀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그는 시간을 가지구 지내자구해요..아기는 지우자구 하네요...
바보같이 그가 꼬옥 돌아오리라 믿어요..병원에 가서 예약두 해요..
수술받으러가기 전날 배가 넘아프구 직장에서 쓰러져요..결국 유산한거죠..
그는 연락두 안해요..
발신번호를 또 뽑아봐요..저 울면서 배아파할때 그녀랑 통화중이었네요..
그의 엄마에게 전화해서 울어요..둘의 일이라구 알아서 하라해요..
7년을 딸처럼 대해주시던 분이..냉정하시더군요..
전 서서히 미쳐갔어요..병원에서 정신과치료받구 수면제 없으면 못자요..
치료받구 마니 좋아진거 같아요..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죠??
그 나쁜넘은 압구정H백화점지하에서 주임으로 일하는 넘이예요..
절대 승진못하게 막을꺼구요..
이럴때 왜 여자만 손해인지 넘 억울해요..
남자는 손해보는것두 없찮아요!!
세상에서 젤루 나쁜놈을 한때 사랑했던 바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