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드리히 2세가 꿈꾸었지만 2달여만에 쫓겨났다는 백조의성 노이슈반스타인, 체코로 떠나기전 마지막 일정은 이 곳에서 시작하기로 하였다. 월드디즈니가 디즈니랜드 메인성의 모델로 삼았다는 이 성은 로렐라이부터 시작하는 독일 로맨틱 가도의 끝미에 위치해 있다. 스위스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듯 곳곳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독일이 자랑하는 독일 알프스가 희미하게 나마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성 안은 성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궁전에 가깝다. 실제로 프리드리히 2세는 이 곳을 퓌센왕국의 주궁(主宮)으로 생각하고 만든 듯하다. 악천후 속에서 비에 흠뻑 젖었던 날이기도 하였고. 체코에서의 고생을 예고하는 하루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