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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라산 백록담의 정취를 만끽하고 왔다
휴가를 내어 해발 고지 1900미터를 통과하여 정상을 들어서는 순간 펼쳐진 한라산의 모습은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고도 충분한 모습이었다.('06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