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로나온 책인데요..
거기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해 나온 한 부분이에요
이 참혹한 현장을 외국인 두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미국인 당직 장교 윌리엄 매키 다이였고, 또 한 사람은 대궐 안의 양관을 관리하던 소련인 건축기사 사바틴이었다.
사바틴은 이때의 참경을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일본군들이 궁녀들의 머리채를 끌어당겨 정원으로 내던졌다"
그러나 이보다 더 잔인하고 적나라한 기록은 조선 정부의 고문으로 있던 다치스카가 본국의 스에마츠 법제국 장관에게 타전한 전문이다.
"왕비를 끌어내어 두서너 군데를 칼질한 다음 나체로 만들어 국부검사를 하고 석유를 뿌려 불을 지르니 필설로 형언하기 어려운 잔인함이라..."
어찌 천인이 공노할 만행이 아니랴! 일국의 국모가 일본인 무뢰배들에게 무참하게 시해된 것은 두말할것도 없고, 또한 그들은 시신의 옷을 벗겼으며, 가공하게도 국부를 희롱한 다음에 불태웠음을 스스로 자신들의 문건으로 밝히고 있음에도 당시의 히로시마 재판소는 증거 불충분이라는 미명하에 조선공사 미우라 고로를 비롯된 모든 폭도들을 무혐의로 석방하였다.
역사란 참으로 엄숙하다. 민 황후를 시해한 사건이 있은지 꼭 100년째 되는 지난 1995년, 당시에 사용되었던 일본도가 규슈에서 발견되었다. 그 도검의 칼집에는 무엄하게도 "순식간에 여우를 해치우다"라는 글자까지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다시한번 몸서리 칠 수밖에 없다.
이 야만적인 사건을 일본 사람들은 '민비암살'이라는 막말로 적고 있지만, 우리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민 황후 시해사건' 또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라고 적아야 옳기 때문이다
왕후가 아니라 황후여야하는것은 대한제국의 왕비였으므로 황후로 불려야 하는 것이며, 후일 민 황후에게 '명성황후'라는 시호가 내려졌기에 그렇게 부르고 그렇게 써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한나라의 국모를-_-;;
정말 어이없네요ㅠㅠ
이 책 내용이 괜찮던데여..
모두 역사책도 종종읽고 옳바른 우리역사를 알아가야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