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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

전유미 |2006.06.06 07:58
조회 75 |추천 1


제목 : 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 1999)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위노라 라이더, 안젤리나 졸리, 클리어 듀발

 

경계성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

자제력이 없고 매우 충동적이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또 심한 정서적 불안정과 함께 자신의 자아상,

목표 등이 불분명하거나 혼란스럽고,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공허감이 있다.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씩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상대방의 기분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다.

 

심리학 개론이나 흔히 시중에 나오는 약간 비중있는

심리학 책을 읽다보면 그런생각이 든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중에 어느하나 정신적인격장애를

안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경계성 인격장애자의 삶을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어머니로부터 충분히 사랑받고 인정받지 못한 유년시절을 보냈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마디로 어느정도의 애정결핍에서 생겨난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버리거나 나를 싫어하게 되는것에 대한 공포.

그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극한까지 치달으면

우리는 그것을 경계성성격장애라고 부른다.

 

난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오히려 정신병자들은 편한할찌도 모른다는 생각.

우리는 사회라는 틀안에 맞추기 위해

다들 적당히 쌓여진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내 생각, 내 사상,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의 제약을 받아가면서...

그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말, 하고 싶은 행동을 다 하며 살아간다.

정신병자라는 사회적 시선의 감옥속에서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강물은 춥고, 약은 중독돼. 칼은 아프고, 총은 불법이고, 가스냄새는 독해...

 그러니.. 자살하지마"

 

"당신이 혼란스러울때 죽음은 탈출처럼 보일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본다면...

 죽음을 안다면...

 어리석게도 죽음을 꿈꾸지 않을 것이다.

 감정의 보호막이 한꺼풀 벗겨질 때...

 성장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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