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를 없애는 방법 알아?"
"어떻게 하는 건데?"
"오빠하고 내가 서로 껴안은 채 눈을 감으면 돼."
그렇게 해 보았다.
세이코의 몸을 힘주어 안고 눈을 감았다.
정말이다.
마치 이 세상에 나 이외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팔안의 부드러운 생물이 자신의 일부분일 것처럼 느껴진다.
-야마다에이미, 공주님-

"지구를 없애는 방법 알아?"
"어떻게 하는 건데?"
"오빠하고 내가 서로 껴안은 채 눈을 감으면 돼."
그렇게 해 보았다.
세이코의 몸을 힘주어 안고 눈을 감았다.
정말이다.
마치 이 세상에 나 이외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팔안의 부드러운 생물이 자신의 일부분일 것처럼 느껴진다.
-야마다에이미,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