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파리의 연인 #1.그거 알아요? 저기 여자들은요 그런 상상 가끔 하거든요? 화려한 사람들 틈에 나 혼자만 시든 꽃처럼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서 내 이름 불러주고 내 어깨 감싸 안아주고 흩어진 머리카락 가만히 쓸어주는 상상.. 거기다 대문앞까지 바래다 주면,, 그건 너무 완벽하잖아요... 갈게요.. 저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진심이에요...(태영) #2. 수혁 : 강태영! 니 눈에... 난 안 보이니? 난 어땠을 거 같은데? 사랑하는 여자가 내 앞에서 우는데, 내 힘으론 아무 것도 해 줄 수가 없어서 다른 남자한테 부탁해야 되는 내 기분은 어땠을 거 같은데! 이 안에... 너 있다. 니 맘 속에 누가 있는지 모르지만, ...내 맘 속에 너 있어. (수혁) 2. 타이타닉 조금 있으면 사람들이 보트로 구하러 올거야.. 로즈.. 로즈.. 잘 들어.. 당신은 살아야 해.. 언젠가 죽겠지만 여기선 아냐.. 타이타닉 티켓을 따낸것이 내 생애 최고의 행운이었어.. 그것 때문에 당신을 만났으니까.. 그리고 당신에게 감사해.. 로즈 약속해 살아 남겠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로즈.. 약속해줘.. 3. 인디안 썸머 기적 같아요 내가 지금 여기 있다는거 지금 내가 웃고 있다는거 모두 믿어지지 않아요 사람이 죽으면 천국으로 가기 전에 들르는 곳이 있데요 거기서 자기가 살았던 동안에 기억 한가지를 선택하는 거예요 그 얘기 듣고부터 생각 날 때마다 고민 했어요 가져갈 기억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지금 이 시간들 고마워요 4. 트로이 아킬레스 :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하나 가르쳐줄까? 신은 인간을 질투해. 인간은 다 죽거든. 늘 마지막 순간을 살지. 그래서 삶이 아름다운 거야. 지금 이순간 넌 가장 아름다워.이순간은 다신 안 와. 브리세이스 : 그런 감성도 있었군... 그렇다면 더 용서가 안돼. 5. 집으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달란 말야! 누가 물에 빠뜨린 닭 달랬어?" (켄터키 치킨을 먹고싶었던 상우가 백숙을 해준 할머니에게 투정부리며...) "할머닌 말을 못하니까 전화도 못하는데, 편지도 못쓰면 아플 때 어떡해!" "다음에 아프거나 보고싶으면.. 이거만 써서 보내..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안쓰고보내.. 그럼..나 다시 올게.." 6. 러브 액츄얼리 With any luck by next year I'll be going out with one of these girls. 내년에 행운이 따른다면.. 난 이 여자들 중 한명과 데이트할꺼야.. (슈퍼모델 사진을 보여준다) But for now, let me say Without hope or agenda Just because it's Christmas (And at Christmas you tell the truth) 하지만 지금은, 어떤 희망이나 조건없이 그냥 말할께. 크리스마스니까(크리스마스에는 진실만을 말한다쟎아) To me, you are perfect And my wasted heart will love you Until you look like this 내게는 넌 완벽해 그리고 너한테는 이런 내 감정이 소용없겠지만 난 앞으로도 널 사랑할꺼야.. 너가 이렇게 될때까지 (미이라 그림을 보여준다)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 7. 연애소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세상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이른 봄에 피어있는 꽃들이 이렇게 키가 작았었나, 여름날의 밤하늘에 이토록 별이 많았었나,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들이 이처럼 고운 빛깔이었나, 한겨울 가로등 불이 이렇게 따스한 주황빛이었나.. 익숙했던 모든 풍경들이, 새삼 감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아지는지요.. 어쩌면 사랑이란 잃었던 시력을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별이 가혹한 이유도, 세상이 다시 밋밋했던 옛날로 둘아가기 때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