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 대해 모든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 네가 알고있는 나는, 극히 일부이거나 혹은 거짓일 수도 있어. 그러나 알아달라는 말, 하지도 않았고 하지도 않아. 농담이라도 남을 깎는다던가 비하하지 마. 언젠가는 몇 배로 되돌려받게 될테니까. 남이 흘린 피눈물이 너에게는 심장이 찢어지는 고통이 될 수 있어. 입을 무겁게 하고 뒤를 돌아보렴. 네가 험담하는 다른 이의 행동이 알고보니 네 모습일지도 모르니. 나를 몇 문장으로 단정짓지 마. 네가 나를 정의짓는 동안에도 나는 변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