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제글인가 했네요...
제기분을 아는지 비까지 추적추적 오네요...
저도 살면서 불편한점 느끼는 그정도의 큰 키는 아닙니다...
175정도 되구요...오빠는 170이 좀 안되요...
제가 어깨도 좀 있다보니 차이는 조금 나보였는데...그게 헤어질 이유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님들말처럼 핑계인가봐요...그래서 더 맘이 아프네요...ㅠ,ㅠ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고 싸우기라도 하였다면...
고맙습니다..님들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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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하염없이 흐르네요...
답답한 마음에 저도 이런곳에 글을 적어보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시작한 사회생활..
주위 분들 저에게 다들 이렇게 말씀하세요..
“**씨는 참하고 싹싹한데 키가 여자치고 너무 크네"
제 주위 분들도 드렇고 자주 듣는 소리라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이유로 사회초년생인 저에겐 남자친구는 사귈수가 없었죠..
일이년을 다니면서 거래처 사람들도 알게되고.. 또 그분들과 자주 마주치다 보니
거의 친하게 잘 지내고 일하는것도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거래처 직원분들..새로운 얼굴도 보이더군요...
그중에 제 심장에 모터를 달게 해주신 분이 생겼어요..^^
순해보이는 얼굴에 야무진 체격.. 너무 귀여워 보였어요 제눈엔..
시간이 지나니 이제 오시면 서로 안부도 묻고, 재밋는 농담도 주고받고.. 헤헤..
직원이다 보니 전번도 쉽게 알수 있잖아요^^
그분께서 먼저 연락이 왔어요..문자로,,주말에 시간있슴 밥이라도 한끼하자고..
저 뛸뜻이 기뻣고 바로 시간 남아돈다고..보자고 했죠..
그렇게 해서 우리는 만나서 밥을 먹고..영화도 보고..평일에도 만나고..
남들이 말하는 사귀는 그런사이가 되었어요..
전 남친을 만나게 된 동기도 중요하지 않고..만나면 즐겁기만 했구요..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거든요..남친도 마찬가지고..
첨 만날 때 나보다 키가 조금 작네 ..이렇게만 느꼈을뿐.. 어느 사귀는 사람들처럼 마냥 좋았는데..
지금 저희 만난지가 1년하고 반이 지났네요 벌써..
남친은 30을 꽉찬 나이고 전 그보다 3살 어립니다...
전 남친을 정말 사랑하고 ..그래서 멀리 바라보고 만났는데...
갑자기 남친이...
“이번주말엔..일이 있어서..못보겠다..미안”
전 그냥 일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그후 점차 뜸해지는 연락과 귀찮아 하는 모습이 자꾸 눈에 보였습니다...
용기내어 물어봤죠..
“ 요새 무슨 힘들있 있어?”
“아니...그냥.....”
여자의 직감.. 제가 생각해도 무섭더군요...
아무말 않던 오빠가 ... 집에서 너무 성화여서 저번주에 선을 봤데요...
저 너무 황당해서 질문같지 않은 질문을 던졌어요..
“ 그랬어? 맘엔 들었어?진작 말을 하지..집에서 그랬음 얼굴만 비추고 왓음 됬어 ”
“......”
오빠의 표정..말은 안해도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가만히 있는 저에게..
“미안하다... 이렇게 될줄 몰랐는데...집에 너이야기 하니까 키가 크고..나랑 안어울린데..”
“.........”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나더군요...
왜 가족 핑계를 대는지..그렇게 쉽게 차버릴만큼 저에게 미련이 없는지...
그냥 바보처럼 돌아서서 지베 와버렸습니다...
이 글을 적는 지금에도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이런게 배신인가요?...
저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직 연락 한통 없는 그...
이렇게 상처 받으니 아무 의욕도 생기질 않네요...
단지 그이유 때문에 이렇게 저를...버릴수 있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