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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별미! 공주 대접용 스킨십

조인숙 |2006.06.12 11:50
조회 97 |추천 1
일상의 별미! 공주 대접용 스킨십 지난 한 주동안 내내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었다면, 내일쯤 느끼한 카르보나라를 먹어줘도 괜찮다. 왜냐고? 그것이 바로 별미이니까. 특히 느끼할수록, 닭살 돋을수록 스킨십 세계에서는 환영 받는 법. 그럼 스킨십계의 카르보나라라고 불리는 ‘공주 대접용 스킨십’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공주대접용 스킨십 하루 일과표

11 A.M.무릎 꿇고 손등에 키스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그녀 창가에서 아침 세레나데라도 불러주면 좋았겠지만, 이웃사촌을 생각해서 일단 참자. 그녀가 다가오면 무릎을 끓고 손등에 키스를 해준다. “공주님, 편안히 주무셨어요?” 라는 멘트와 함께.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1 P.M.공주님은 손을 움직이지 않아
런치 타임이다. 그녀가 탁자에 손을 괴고 있다면 음식을 한입씩 떠먹여준다. 뜨거운 음식은 “호~” 불고, 냅킨을 사용해서 입가도 닦아준다. “공주님, 꼭꼭 씹어서 천천히 드세요~” 이때쯤 주위 시선이 느껴질 것이다. 그래도 느끼함은 멈추지 말자.

3 P.M.신데렐라처럼 신발 신겨 주기
그녀가 발이 아프단다. 벤치에 앉히고 신발을 벗긴 채 마사지를 해준다. 발 전체를 살살 주물러주면 그게 바로 마사지. 그리고 마치 신데렐라를 찾은 왕자님처럼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주자. “와, 딱 맞네! 신데렐라 찾았다, 만쉐이~” 크게 외쳐도 말리진 않겠다.

4 P.M.공주, 목걸이를 걸어주겠소
그녀와 쇼핑 중이다. 저렴한 가격이라도 상관 없으니 목걸이를 구입하자. 그리고 그녀 뒤에서 걸어주는 것. 목에 입맞춤하며 행위를 마감하면 로맨틱 무드 상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8 P.M.그녀를 안거나 혹은 업거나
귀가하는 길. 집 앞 골목길에 들어섰다면 그녀를 번쩍 안고서 걸어보자. 아, 무겁다? 그러면 업어도 상관 없다. 이때를 틈타서 그녀 엉덩이를 살짝 터치하거나, 사이즈를 재볼 수 있으니 응큼한 남성 분들에게 조용히 권해본다.

9 P.M.새우 꺾기 후 작별 키스
이제 잠시동안의 이별 시간. 영화 를 기억한다면 그녀 허리를 뒤로 꺾어서 키스하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인 장면인가를 알 수 있다. 무리하게 꺾으면 레슬링 기술로 변질될 수 있으니, 살짝 꺾고 키스. 살포시 두 눈 감은 그녀에게 “사랑해” 라고 한마디 덧붙여준다면 멋진 ‘별미용’ 하루가 마감될 것.

※ 뒤돌아서는 왕자의 모습, 멋지다.
그녀를 공주 대접하면, 본인은 왕자가 된다는 걸 많은 남성 분들은 알고 있다. 오늘은 일상의 별미로 그녀에게 공주 대접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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