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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강현모 |2006.06.15 23:00
조회 20 |추천 0

한 세상 짊어지고 태어나

내 원한 바 뜻 못이루고

소중한 내 심만 버림 당하고

 

꿈만 꾸던 예전은 온데간데 없고

늘 함께 모든걸 나누던 이 또한

없어지려 하네

 

꿈이었거늘

우연이었거늘

 

단지 나 혼자 환상을 쫓으며

살아온 지난날

 

다시 되돌아 봐도 후회와 미련만 남길뿐

내 눈을 한 조각 그렇게 흩날리니

 

내 등 뒤 바라보는 것조차

두려워

하얀 먼지만 흩날리네

 

꿈이였어라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꿈이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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