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을 하늘을 보며 편안하고 포근하다 합니다. 저 역시 하늘을 보며 항상 웃음과 설레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하늘을 떳떳하게 처다 볼 수가 없습니다. 눈이 부셔서도 아닙니다. 그 하늘이 슬퍼서도 아닙니다. 그 하늘을 다가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늘은 때로 비를 내리고 흐리며 땅 아래에서는 파란 하늘을 항상 볼 수 없습니다. 나는 그 파란 하늘을 훔쳐 보듯 조심스럽게 봅니다. 낮선 풍경처럼... 언제 다시 파란 하늘을 보게 될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위해 사진 한장을 담아 봅니다. 언제나 마음속 파란 하늘 사진을 간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