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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나를 울리셨습니다

김기욱 |2006.06.17 10:12
조회 47 |추천 0

 

 

고난 없는 영광이 있을까? 

나는 이 발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 이 발을 볼 때 참으로 힘겹게 사시는 

시골 할아버지 발 인줄 알았다. 

 

어느 발레리나의 한쪽 발을 대비하여 

이처럼 발레가 힘겹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려는 줄 알았다. 

 

그러나 기사를 읽으며 아래 얼굴 사진을 보고는 

그 발이 시골 할아버지 발도 아니고, 

비교하기 위함도 아니고, 

바로 발레리나 강화혜(28세) 양의 발이었다.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에 저런 발..... 

세상에 이렇듯 수고없는 열매 없고, 

노력없는 성공이 없다지만 

이 발을 보는 순간 할 말을 잊고  

한참 동안 가슴이 메였다. 

......... 

 

 

- 소 천 - 

 

 

--------------------------------------- 

 

 

그 상처.... 

오래도록 보존되어 

수 많은 이들에게 

힘이되어 주십시오.

 

 

 

 

오늘! 당신의 발로 나를 울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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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혜 Kang Hwa Hae 프로필 ***

- 현 독일 드레스덴 발레단 수석무용수

- 94년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 95년 로잔느콩쿠르 입상 (함부르크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발탁)

- 95년 함부르크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수학

- 97년 독일 드레스덴 발레단 입단.

- 2001년 독일 드레스덴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승급.

- 2001년 메리 뷔그만(Mary Wigman Prize)상 수상

- [주요출연작]

블라디미르 데테비안코 작품: 지젤(지젤)

 존 노이메이어 작품: 백조의 호수(나탈리아), 호두까기인형

(루이즈)

다프네와 클로에(클로에), As you like it (퓌비)

글렌 테틀리 작품: Voluntaires (트리오)

 

 출처 :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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