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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버린.

김용문 |2006.06.18 23:51
조회 45 |추천 0


 

 

 

 사람은 미친다.

 아니 미처본 사람은 없다.

 

 진실로

 미처보지 않은사람은

 사실 진짜 미친놈이다.

 

 

 당신이 미치는 이유가 무엇이든...

 그 미처가는 과정이 무엇이든...

 미치고 난 후에 무엇이든...

 

 광기어리게 혹은 조용하게

 다르게는 더럽게, 잔인하게

 마지막으론 열정적이란

 단어의 가면쓰고...

 

 예를 들어

 

 아무 이유없이

 휠체어에 타고있는 노인을

 내리막길 밑으로 밀어 던저버리는

 그런 짓... 키릭크-! 키릭크-!

 위험하고 웃기게...

 굴러가던 노인은

 쉰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전봇대에 부닥처 즉사하고

 난 후에  자기자신은

 미친듯이 웃으며 뛰어간다.

 

 

 

 세상에서 가장빠르게

 세상에거 자장 미친듯이...

 

 

 

 

 미치는데는 이유가 없고

 얻어지는 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고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다.

 

 

 단 하나 다른 시각의 웃음이 생기는 것뿐.

 그 뿐

 

 그것 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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