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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 VS 유학생

정주원 |2006.06.22 19:57
조회 81 |추천 1


유학생은 몰에 가서 명품 싸게 살 때 한국학생은 동대문 가서 가격 깎아서 산다. 유학생은 머리 맘대로 기르고 다닐 때 한국학생은 머리 걸릴까 봐 조마조마하며 산다. 유학생은 한국 가서 놀고 미국에서 공부하면 되지만 한국학생은 일년 내내 계속 학원 다녀야 한다. 유학생은 부모님이 가엽게 생각해주지만 한국학생은 항상 신경전을 벌이며 살아가야 한다. 유학생은 맨날 비행기 타지만 한국학생은 졸업 전까지 한번 타보기 힘들다. 유학생은 서양 애들 보면 지겹다 하지만 한국학생은 신기해한다. 하지만... 한국학생이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학교 갈 때 유학생은 굶고 간다. 한국학생이 시험 끝나고 놀러 다닐 때 유학생은 끊임없는 프로젝트와 에세이에 시달린다. 한국학생은 고3 힘들다고 불평하지만 유학생은 고1부터 성적관리 하느라 죽어난다. 한국학생은 엄마가 깨워주면 신경질내면서 일어나지만 유학생은 알람시계 3개 이상 맞춰놓고 잔다. 한국학생이 수업시간에 선생 눈 피해서 잘 때 유학생은 발표 한번 더해서 선생한테 잘 보이려고 죽어난다. 한국학생은 교과서, 자습서 새거 사서 낙서할 때 유학생은 어떡하든 싼 헌책 사서 단어마다 한글 뜻을 써 놓는다. 한국학생이 두발검사 때문에 조마조마할 때 유학생은 학기 중에는 머리 한번 못 깎는다. 한국학생은 빨래, 설겆이는 엄마가 하는 일이지만 유학생은 세탁기 옆에 서서 자기 빨래 될때까지 보초선다. 한국학생은 TV 틀면 노래 나오지만 유학생은 안 되는 소리바다로 따운 받을려고 쌩쑈를 한다. 한국학생은 놀기 위해 드라마를 안보지만 유학생은 8시간 걸려가면서 따운 받아서 본다. 그것도 끊긴다. 한국학생은 학교 끝나고 분식집 갈 때 유학생은 한국음식 먹는 꿈을 꾼다. 한국학생이 여기저기 놀러 다닐 때 유학생은 맨날 똑같은 길, 건물에서 생활한다. 가끔은 감옥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학생이 맞을 것 각오하고 학교 띵길 때 유학생은 학교 짤릴까 봐 간다. 한국학생이 주말에 지하철에 버스타고 옷 쇼핑 갈때, 유학생은 기숙사 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새 옷 사는 꿈을 꾸며 헌옷 다린다. 한국학생이 운동하기 귀찮아서 수다떨 때, 유학생은 어려서부터 운동한 미국 놈들 쫓아가려고 하루에 몇시간씩 발버둥친다. 한국학생이 온돌방 아랫목에서 따뜻하게 잘때 유학생은 히터바람 건조해서 목감기 막걸린다. 한국학생이 가출할 때 유학생은 집에서 편안히 자는 소원을 빈다. 한국학생은 국어로된 수능 문제 힘들어도 5분이면 읽고 맞힐 때, 유학생은 영어로된 SAT(미국 수능) 쉬워도 십분 이십분 걸려 겨우 읽고도 나중엔 못알아 듣고 찍는다. 한국학생은 하교시간이 밤 열두시를 웃돈다 불만하지만 유학생은 한과목 숙제만 겨우 끝내도 사전 찾느라 새벽 두시다. 결과적으로... 유학생도 힘들다.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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