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아침..
조용한 아침의 나라는
오랜만에 정말 조용한 아침을 맞이했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아쉬워했겠지만..
난 어쩌면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하나님의 뜻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동안 한곳에 너무 빠져 있었고..
서서히 그 처음의 의미를 잃고 변질되어가고 있었다..
회사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매출을 위해 이용했고..
사람들도 자신의 목적으로 축구를 이용했다..
어느정도의 방종과 타락을 인정하고 싶어했고..
그 안에서 검은 마음들이 피어났다..
붉은 유니폼의 그들을 2006월드컵 무대에서 더이상 볼 수 없어 슬프지만..
붉은 티를 입은 추태를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서 한편으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