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은 혼자 밤거리를 걸어봐.
그럴때면 너무나도 많은 상념들로 머리가 어지러워지지.
그런데...
어느 순간 말이야
절말 어느 한순간
눈앞이 새까매지고
머릿속이 새하애져버려
그때 넌 무얼보고 있는지?
철학을 논하고 자유를 노래하는 건
정말 네가 하고 싶은거야?
너무 생기없는 과거의 사람들에게 목메지마.
자신을 살려달라고 그런식으로 애원하지 마
그들은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굿 윌 헌팅에서 그러잖아?
"너에게 소울메이트가 있니?"
"아니 아니...가족 말고 널 위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널 이해해주는 사람"
"니체? 프로이트? 키에르 케고르?..그렇지 그런 친구들...
하지만 대화할수가 없잖아"
나는 한마디 더 덧붙이고 싶다.
소울 메이트가 필요해?
그러다면 스스로가 무엇을 이해받고 싶은지 부터 말해봐.
혼자...밤거리를 걸어봐
네가 찾는것이 무엇인지...네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걷다보면 이윽고 해가 뜨지...
난 그때 눈물이 났어.
혼자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지...
가끔...아주 가끔 네 모습이 보고 싶다면
아무도 없는 밤거리를 걸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