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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무도 없는 밤거리를 걸어봐.

김종빈 |2006.06.26 19:47
조회 65 |추천 0

아주 가끔은 혼자 밤거리를 걸어봐.

 

그럴때면 너무나도 많은 상념들로 머리가 어지러워지지.

 

그런데...

 

어느 순간 말이야

 

절말 어느 한순간

 

눈앞이 새까매지고

 

머릿속이 새하애져버려

 

그때 넌 무얼보고 있는지?

 

철학을 논하고 자유를 노래하는 건

 

정말 네가 하고 싶은거야?

 

너무 생기없는 과거의 사람들에게 목메지마.

 

자신을 살려달라고 그런식으로 애원하지 마

 

그들은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굿 윌 헌팅에서 그러잖아?

 

"너에게 소울메이트가 있니?"

 

"아니 아니...가족 말고 널 위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널 이해해주는 사람" 

 

"니체? 프로이트? 키에르 케고르?..그렇지 그런 친구들...

 

하지만 대화할수가 없잖아"

 

나는 한마디 더 덧붙이고 싶다.

 

소울 메이트가 필요해?

 

그러다면 스스로가 무엇을 이해받고 싶은지 부터 말해봐.

 

혼자...밤거리를 걸어봐

 

네가 찾는것이 무엇인지...네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걷다보면 이윽고 해가 뜨지...

 

난 그때 눈물이 났어.

 

혼자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지...

 

가끔...아주 가끔 네 모습이 보고 싶다면

 

아무도 없는 밤거리를 걸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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